이상아에 대해알아보자
대한민국의 배우. 1984년 중학교 1학년 때 KBS 드라마 '산사에 서다'로 연기자 데뷔하여, 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 하이틴 스타로 이름을 날렸다.
이상아는 1972년 2월 14일 서울에서 태어나 1984년 MBC 아동드라마 'MBC 동화나라'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꽃신' (1985), '달빛 아래에서' (1987), '사랑이 뭐니' (1990)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청순하고 순수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상아 활동
1970년대, 80년대는 그야말로 가위질로 대변되는 검열의 시대였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당시 10대들은 암암리에 테이프나 LP, 영화 등을 소비하면서 문화 소비층이 되었고 이런 트렌드에 80년대 중후반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가 이상아였다. 당시 남자 중고생들의 일명 3대 여신이던 소피 마르소, 브룩 쉴즈, 피비 케이츠의 대항마로 떠오른 한국 여배우가 이미연과 이상아였다.
하지만 그녀는 어릴 적 연기 인생에 고난이 많았는데, 1985년 영화 '길소뜸'에서는 당시 중2였는데 임권택 감독의 협박으로 미성년자 베드신 및 알몸 노출씬을 찍었다고 한다.그런데 영화에선 뒷모습만 노출되었다. 이후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하이틴 스타로서 큰 인기를 얻으며 이름을 날리게 된다. 1970년대에는 이영옥, 임예진, 강주희 등이, 이후 이상아와 비슷한 시기에는 강수연과 조용원, 최수지, 김혜수, 하희라 등이 하이틴 스타로 크게 활약을 했다.
이후 영화 '비오는 날의 수채화', '너와 나의 비밀일기'를 비롯해 특히 대학생들한테 큰 인기를 끌었던 MBC 드라마 '마지막 승부'에 출연하면서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아이돌 스타 못지 않게 최고의 인기를 얻으며 각종 광고에 등장했다. 1997년 동갑내기 개그맨 김한석과 결혼했으나, 1년 뒤 이혼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 후 방송활동이 뜸했다가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와 SBS 아침 드라마 '순결한 당신' 등으로 복귀하였다가 다시 활동이 뜸해졌다. 이 시기에 성형외과 코디네이터로 근무했다는 루머가 들리기도 했으나, 나중에 본인이 "병원 광고모델로 활동했을 뿐 방송계를 떠난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으며, 9년 공백기 끝에 2015년 연예계로 복귀하였다.
이상아 성인 연기 데뷔 및 다양한 활약
1993년 드라마 '억새풀'로 성인 연기를 시작한 이상아는 이후 '그대에게 꽃을', '피아노', '황금연못', '여자만 보는 블루'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1998년 드라마 '여자만 보는 블루'에서는 대담한 섹시 이미지를 선보이며 새로운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이상아 2000년대 이후 활동
2000년대 들어서는 드라마 '마법의 성', '아내는 바람을 난다', '별에서 온 그대', '해를 품은 달'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했습니다. 특히 2013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김수현의 어머니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상아 최근 활동
최근 몇 년 동안 이상아는 드라마 '마이 리드 앤 미스터', '펜트하우스', '트롤이 아닌 산타' 등에 출연하며 악녀 이미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펜트하우스'에서는 악독한 부동산 재벌 부인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많은 증오를 샀지만, 동시에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상아 이상아의 매력
이상아는 데뷔 이래 청순 여신에서 베테랑 악녀까지 다양한 이미지를 소화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입니다. 또한, 끊임없이 새로운 이미지에 도전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상아가 어떤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날지 기대됩니다.
이상아 그외정보들
개신교 모태신앙 신자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무당 촬영 당시 애를 많이 먹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이상아는 교회 목사로부터 그만 두라는 충고를 받았고, 신앙적 문제로 초기부터 고통스러웠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원래 넉넉하지도 가난하지도 않은 집안이었지만, 이상아가 연기 생활을 한 이후부터 어머니가 이상아의 매니저를 하면서 가족들은 딸의 수입에 의존, 흔한 헐리우드 아역배우의 부모처럼 별다른 일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아버지는 이상아가 벌어오는 수입을 매번 탕진했으며, 이상아가 조금씩 주목 받기 시작한 중학교 초반에 영화감독 출신이었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 언니와 여동생의 학비[14], 결혼 비용까지 다 마련해야 했다고 한다. 그 탓인지 모르겠지만 인생의 굴곡이 심한 편이었다.
단국대를 목표로 했지만 낙방한 후 서울예전으로 하향지원하여 합격했다. 안양예고 동창인 남희석도 같은 케이스라서 둘은 고등학교에 이어 대학교도 같은 학교를 다니게 되었다
손지창이 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마지막 승부의 원래 여주인공은 심은하가 아닌 이상아였다고 한다. 복잡한 사유로 바뀐 것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여성 조연으로 캐스팅된 여배우가 초반 연기연습 때 너무 못하는 바람에 잘리게 되었고, 그 조연을 채우기 위해 제작진들이 신인 탤런트 중에 찾다가 심은하를 찾게 되었는데 아예 심은하가 주인공 이미지에 더 잘 어울린다고 판단하는 바람에 심은하가 주인공이 되어버렸고, 연기력에 문제도 없고 인지도도 높았던 이상아는 그 잘린 여배우의 조연 자리로 가버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 드라마가 공전의 대히트작이 된 걸 보면 이상아에게는 억울한 사연.
1997년에 동갑 개그맨 김한석과 결혼했지만 1년 만에 이혼하고, 2000년 가수 겸 영화 기획자 전철과 재혼했으나 1년만에 이혼했다. 이후 2003년 윤기영과 결혼했지만, 2016년에 결국 이혼 보도 기사가 나왔다.
이혼 전 누드 화보 촬영을 한 적이 있다.
이후 2019년 1월 1일 tvN 둥지탈출 시즌3에 첫 출연해 딸 윤서진과 함께 출연하였다. 하지만 악플이 이어졌고 사유는 계속된 3번의 결혼과 이혼. 방송에서 언급했지만 "딸도 이제 컸고 검색하면 엄마의 사생활은 다 나온다. 사생활에 대해 얼마나 싫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라고 고백했다.
방송 이후 이상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둥지탈출 어떠셨나요? 화려한 댓글들 여전하더군요. 우리 주니어가 상처를 안 받았음 좋겠네요"라고 글을 올렸다. "참나. 아직도 결혼 3번째.. 뭐 이런 얘기 이제 식상하지 않나요? 남 얘기 너무들 쉽게 하는 세상. 요즘 세상.. 모든 일들이 나한테도 닥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함부로 쉽게 말하지 못할텐데 아쉽네요"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인생 한 치 앞도 못 보는데.. 내일을 점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란 글을 더했다.
다만 이후에도 딸을 향한 악플이 계속 이어지자 2019년 1월 4일 "살면서 좋은 말만 듣고 살 수는 없지만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말로 사람을 죽이는 수준"이라며 고통을 토해냈다. "부득이하게 인스타그램 친구를 정리하게 됐다며 게시물 30개 이하, 비공개인 분들은 차단할 것. 이해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으며, 소속사 마라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자신과 딸에 대해 악성 댓글을 게시한 네티즌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한 사실을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