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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배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4. 7. 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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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기업인. 큐텐 그룹의 회장(Chairman)이자 대표(CEO)

1966년 2월 23일 전라남도 구례군에서 태어났다. 1985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자원공학과에 입학하여 1991년 졸업했다.

1991년 대학 졸업 후 미국계 석유 개발 기술 기업인 슐럼버거에 입사했다. 이후 8년간 중동, 이집트, 오만, 인도, 인도네시아 등을 돌아다니며 석유탐사 및 유전개발 업무를 맡으며 엔지니어, 기술 매니저로 일했다. 석유 개발 회사 재직 당시 인도에서 근무할 때 인도 현지인 여자를 만나 결혼했다.

1999년 8월, 서울대 선배인 인터파크 이기형 회장과 개인적인 인연으로 슐럼버거를 퇴사하고, 인터파크에 입사했다. 이기형 회장은 당시 큰 성공을 거둔 인터넷 중고 경매사이트 옥션[4]의 성공에 자극되어 이와 유사한 경매사이트를 만들어 보려고 했다. 이에 구영배가 태스크포스 팀장이 되어 이 일을 맡아 사내 벤처 형태로 시작했다. 이름은 '구스닥'인데 주식거래소인 나스닥에서 따온 이름이다. 나스닥에서 따온 이름인건 알겠는데 왜 하필이면 왜 구스닥인가라는 의문에 대해 구영배의 성이 구씨라서 구와 나스닥을 붙여 구스닥이라고 이름 붙인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았다.

하지만 구스닥의 실적은 기대에 영 못미쳤고, 돈을 벌기는커녕, 돈만 먹는 하마로 전락했다. 결국 2000년 4월 인터파크는 구스닥을 별도 법인으로 분사하기에 이르렀다. 구영배는 단돈 10억원을 달랑들고 구스닥과 함께 인터파크에서 분사되어 나와야 했다. 분사 이후 이것저것 시도하며 '맨 땅에 헤딩'했지만 다 실패했다. 모기업 인터파크에서도 구스닥 모델에 대한 비판이 일었다.

2003년 12월 구스닥에서 G마켓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당시에 사람들은 'A마켓'도 아니고 왜 하필 G마켓이냐 의아해 했는데, 사장님 성씨가 G씨라 G마켓으로 이름을 정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이후 공격적인 마케팅과 각종 인센티브, 파격적인 가격 등 출혈경쟁을 감수하고서 무척 공격적인 경영을 했다. 특히 G마켓 출범 직후에 가성비 머플러가 인터넷에서 입소문을 크게 타면서 빠른 시간 안에 소비자들에게 G마켓의 이름을 알리는데 성공했다.

이후 성장을 거듭하여 2005년말에는 국내 대표적인 오픈마켓 사이트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2006년 6월 29일 나스닥에 상장하는데 성공했다. 상장 이후 구영배 대표는 인터뷰 때마다 조만간 G마켓이 해외로 진출할 것이며, 해외에서도 G마켓은 성공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2007년 G마켓이 연간 거래액 3조 원을 넘어서며 기존 1위였던 옥션을 제치고 업계 1위로 올라섰다.

2008년 아디다스, 나이키, 노스페이스, 푸마 등 스포츠용품사들이 G마켓에서 짝퉁 제품이 대량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G마켓 측이 이에 합당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수백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며 공정위에 신고했다. 결국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일각에서는 짝퉁 문제가 G마켓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했지만, 아디다스 등 업체들의 주장에 따르면 짝퉁 문제가 G마켓에서 집중되어 있고, 이를 수차례 항의했으나 G마켓 측은 적절한 조치를 거의 취하지 않으며 짝퉁을 방조, 조장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구영배 대표도 G마켓의 잘못이었다고 인정했다. 이 때문에 G마켓은 짝퉁 상품 유통의 온상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썼다.

2009년, 이미 옥션을 인수하여 경영하고 있던 이베이에 G마켓을 매각했다.

G마켓을 매각하면서 대한민국 내에서는 10년간 동종 업종에 종사하지 않기로 했기에, 싱가포르로 떠나 2010년 인터넷 서비스 기술 회사 지오시스를 설립했고, 얼마 후 이를 바탕으로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을 창업했다. 이베이도 고배를 마신 동남아 시장을 제패할 이커머스 회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름이 하필이면 왜 큐텐(Qoo+10)이냐는 의문에 대해 창업자의 이름을 가지고 구+십(구영(배) = 구십), Qoo+10으로 지었다는 추측이 있다.

10년간 한국에서 이커머스 사업을 하지 않는다는 이베이와의 계약 조건 때문에 2020년까지 큐텐은 한국에 직접 진출하지 않았다. 하지만 해외 직구 사이트로 한국에 간접 진출했다. 특히 2010년대 중반부터 한국에서 해외 직구가 흥하기 시작면서 당시 한국에서 수요가 높던 일본 직구 사이트 중 하나로 한국에서 큐텐의 이름이 많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당시 해외 직구를 위해 큐텐을 사용하던 한국 소비자들은 큐텐을 일본이나 중국계 기업으로 아는 경우가 많았다. 해외 이커머스 사이트인데도 한글화가 무척 잘되어 있어서 한국 소비자들이 좋아했다. 사실 큐텐은 2020년 이후 한국에 재진출하려는 포석이었고, 개발자들이 대부분 한국인이었기 때문에 당연한 일이었다.

2018년 큐텐의 일본 부문인 큐텐재팬을 이베이가 인수하여 떨어져 나갔다. 당시 한국 소비자들이 일본 직구를 위해 큐텐을 이용하는 경우가 제법 있었는데, 갑자기 큐텐 일본어 사이트와 한글 사이트가 연동이 안되며 따로 노는 모습을 보여 혼란스러워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실제로 회사가 분리되어 남남이 되었기 때문이다.

원래 큐텐은 구영배와 이베이가 지분율 51대49로 시작하였다. 하지만 2018년 큐텐재팬을 이베이가 인수하며 분리해 나갈 때, 이베이가 보유지분을 구영배에게 넘긴 것으로 보인다. 이후 구영배가 큐텐 지분을 사실상 모두 보유하였고, 완전히 큐텐의 경영권을 장악했다.

2020년 구영배와 이베이가 맺은 한국에서 동종 업계 종사 금지 조항이 끝나면서 드디어 한국에 진출했다. 때마침 이베이코리아(옥션 + G마켓)가 시장에 매물로 나와 인수전에 참전하려 했다. 하지만 워낙 규모가 컸고 신세계, 롯데 등 유통 대기업들이 참전했다. 결국 신세계가 시장가를 훨씬 뛰어넘는 3조5천억원에 달하는 거액으로 인수했다.

이듬해인 2022년 9월 티몬을 인수하면서 본격적으로 국내로 복귀했다. 2023년 인터파크커머스(3월), 위메프(4월)를 잇달아 인수하면서 주목받았다. 2024년에는 Wish(2월)와 AK몰(4월)을 인수하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적자 기업들만 잇달아 인수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2024년 7월경 결국 우려대로 큐텐 정산 지연 사태가 발생하며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싱가포르에서 급히 귀국해 해결책을 논의하겠다고 하였지만 이후 일절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2024년 7월 26일, 큐텐 그룹의 물류 자회사인 큐익스프레스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구영배의 행방이 묘연해졌다는 기사가 나왔다

구영배 큐텐,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리다


G마켓을 이베이에 매각한 후, 구영배는 2010년 싱가포르에 큐텐을 설립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큐텐은 한국과 중국 제품을 동남아시아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며 빠르게 성장했고, 현재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홍콩, 인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구영배 큐텐, 국내 이커머스 시장 재진입


최근 큐텐은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 등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을 인수하며 국내 시장 재진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큐텐은 국내외 이커머스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구영배의 리더십


구영배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파격적인 가격 전략으로 시장을 개척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큐텐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구영배 혁신적인 마케팅

파격적인 가격 전략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시장을 개척


구영배 글로벌 비전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


구영배 강한 추진력 

목표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변화를 추구

마무리

구영배는 G마켓의 성공적인 창업과 큐텐의 글로벌 성장을 통해 대한민국 이커머스 역사에 큰 획을 그었습니다. 그의 혁신적인 리더십과 글로벌 비전은 앞으로도 이커머스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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