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과거 디종 FCO, SC 프라이부르크에서 뛰었다. 차범근, 박주영, 손흥민에 이어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4번째로 유럽 5대 리그에서 한 시즌 10골 이상을 넣은 선수다 플레이 스타일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이며, 윙어나 중앙 미드필더도 볼 수 있다. 소속팀이나 국가대표팀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측면에 배치되기도 한다. 보통은 4-1-4-1의 중앙 미드필더나, 4-2-3-1 포메이션의 2선에서 주로 뛴다. 하지만 디종 이후 수비적인 능력도 좋아져, 3선에서 포백 보호도 가능하기는 하다. 저돌적이고 공격적인 성향의 선수로, 가끔은 사실상 공격수같이 측면에서 빠른 침투플레이와 골결정력을 보여준다. 전진 드리블과 중거리 슛 능력에 강점이 있는데, 드리블 능력과 축구 지능이 모두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