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6년 8월 22일-)(87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세대 행위예술가이자 전위예술가. 한국 포스트모더니즘의 시초. 한국 최초의 전위 실험영화 〈1/24초의 의미, 1969〉, 한국 최초의 대지미술 〈현상에서 흔적으로, 1970〉, 한국 최초의 메일아트 , 한국 최초의 일렉트릭 아트 〈공간구조 69, 1969〉 등 시대를 앞서간 아방가르드(전위) 예술의 선구자. 국내 평단에서는 항상 비주류에 비판만 받던 아웃사이더였으나, 해외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미술가로 알려져 있다. 2012년, 영국 테이트모던 미술관은 잭슨 폴록, 데이비드 호크니, 앤디 워홀, 이브 클라인, 쿠사마 야요이 등과 현대미술을 이끄는 세계적인 예술가 20인 명단에 김구림이라는 이름을 올려놓았다. 테이트 모던 미술관에 한국인의 이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