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前 배구선수로, 선수 시절 포지션은 세터.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에서 오랜 시간 활약하며 영구결번까지 되는 등 팀의 레전드로 추앙받았으나, 지도자가 된 이후 후술할 논란으로 IBK 구단을 넘어 한국 배구계에 있어서 이미지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망가졌다. 선수 경력 1999년 세계 청소년배구 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3위에 오르는 데 주역으로 활약[]하며 고등학교 졸업 전부터 세터가 약한 팀들로부터 관심의 대상이 됐다. 제일 먼저 김사니에게 관심을 가진 구단은 이도희의 은퇴 이후 주전세터가 약해진 LG정유. 거의 계약 직전까지 갈 뻔하다 어른의 사정으로 도로공사 입단하게 된다. 도로공사에 입단할 당시 계약금을 무려 3억 원[]을 받고 입단했으니 김사니에게 거는 기대가 컸다고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