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용호연예부장’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영상 제목은 ‘연예부장 마지막 방송입니다’였다. 김씨는 “제가 기자를 한 이유는 ‘술’ 때문이었다. 어릴 때는 술이 셌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술에 무너진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입으로 나온다. 독해진다. 부끄러운 제 모습이었다. 아무리 술에 취했다고 하지만 너무 막말을 했고. 술에 취한 제 모습을 누가 유튜브에 뿌리고, 그런 행위에 대해서 비참함을 느꼈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 조심했어야 했는데. 다 과거의 일이긴 하다. 하지만 그렇게 인터넷에 올라온 저의 부끄러운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반성했다. 무엇보다 제 아내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주로 연예인·유명인 등을 저격해왔던 김씨는 “괴물을 때려잡는다고 하면서 제가 괴물이 됐다.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