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아티스트로서의 자질 논란 예술가 낸시랭의 행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도대체 이 사람은 뭐하는 사람인지 아직도 모르겠다"였다. 낸시랭의 작품들은 전부 다 일관된 포맷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몇 개만 봐도 나중에 그 비슷한 것만 보면 낸시랭 거란 걸 확실히 알 수 있다.[1] 영국에서도 "초대받지 않은 꿈과 갈등"이라는 제목으로 행위예술을 한 적이 있다. 과거에는 한쪽 어깨에 봉제 고양이를 늘 메고 다녔으며 "큐티 펀쿨섹시 키티 낸시 앙~"이라는 독특한 자기 소개 멘트를 했다.[2] 코코 샤넬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기까지 했다.[3]이런 기행 때문에 대중들에게는 상당히 널리 알려진 인물이지만, 예술계에서 낸시랭의 위치는 미묘한 편이다. 낸시랭의 주요 작업은 수영복 퍼포먼스와 '터부 요기니'로 대표되는 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