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국민의 보건향상을 위해 설립된 보건복지부 소속 기관이다. 약칭은 '질병청'이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생물 안전도 4등급(BSL level 4)의 전염성 매개체를 다룰 수 있는 실험실을 청사 내에 갖추고 있다. 매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전국 보건소와 함께 주관, 실시한다. 역사 이승만 정부 이래 질병, 보건의 연구관리 기관의 통합과 분리가 이루어져왔다. 1945년 해방 직후 모범 연구소, 조선방역연구소, 국립화학연구소 설립이 되었다가 1959년 중앙보건원으로 통합 출범, 박정희 정부 시기인 1963년 국립방역연구소, 국립화학연구소, 보건요원양성소, 국립생약시험소가 국립보건원으로 통합되고 1966년 국립보건연구원으로 개칭되면서 보건, 질병 연구기관의 기틀이 만들어 졌다. 전두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