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물리학자로, 세계 최초의 핵무기 개발 프로젝트인 맨해튼 계획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였다. 제2차 세계 대전이 극으로 치닫으면서 일본은 진주만 공습으로 미 함대를 기습하며 선제공격을 하게 되고 이후 미국과 일본의 태평양 전쟁에서 승기는 미국 쪽으로 기울게 되는데 몇 번에 걸친 회담이 있었으나 일본은 항복요구를 거부해, 결국 핵무기가 실전투입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로 인해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그의 작품으로 인해 사망한 것에 오펜하이머는 죄책감에 시달리게 되었고 전후 좌파, 평화주의 신념에 따라 수소폭탄 제조에 반대했다. 이러한 모습으로 인해 결국 매카시즘 광풍 이후 소련의 스파이로 몰려[] 모든 공직에서 쫓겨났으며 후두암에 걸려 생을 마감했다. 2022년에야 오펜하이머는 비로소 소련의 스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