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축구 에이전트. 라이올라는 1967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뒤 이듬해 네덜란드로 이주, 그곳에서 성장했다. 부친이 운영한 식당을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 선수들이 자주 찾으면서 그들과 친분을 쌓았다. 이를 바탕 삼아 에이전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네덜란드 리그에서 뛰었던 많은 유명 선수 및 감독들과 계약했으며, 주로 네덜란드, 이탈리아 출신 선수들을 고객으로 두었다. 130㎏이 넘는 거구이며 협상 테이블에선 자신과 선수의 이익을 철저하게 챙기는 기술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6개 국어[1]를 구사하며 언변도 뛰어나 구단을 압박하고 여론을 유리하게 이끄는 등 에이전트에게 필수적으로 여겨지는 교활함도 갖췄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또한, 엄청난 배짱의 소유자로 상대에게 마피아와 같은 엄청난 압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