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가톨릭 사제(서울대교구 원로사목자)이자 사회운동가. 정의구현사제단의 창립 멤버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세례명은 아우구스티노이며, 603번째 한국인 사제이다. 현재는 사목 일선에서 물러나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회장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체력이 좋은 편인지, 일선에서 물러난 지금도 미사를 집전할 때 말이 굉장히 빠르기로 유명하다 함세웅 활동 그는 경성부(현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태어나 서울대교구 용산성당에 다니면서 가톨릭에 입문했다. 어린시절 한국전쟁에 대한 경험이 종교의 길로 인도하였다. 성신고등학교(소신학교) 졸업 후 1960년 가톨릭대학교 신학과(대신학교)에 입학했고, 육군 헌병으로 복무 한 후 장학생으로 로마에 유학을 갔다. 교황청립 우르바노 대학에서 신학석사, 그레고리오 대학에서 신학박사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