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활동하는 실버 크리에이터. 동영상 촬영과 편집, 매니저는 손녀 김유라[]가 맡는다. 언니들이 치매로 고생하는 것을 본 박막례가[] "나도 나중에 치매에 걸릴지 모르겠다"며 두려워하는 것을 보고, 손녀 김유라가 늦기 전에 할머니와의 추억을 만들고자 직장에 사표를 내고 영상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치매 예방을 위해 휴대폰 게임을 가르쳐 드렸지만 금세 싫증을 내 허사였고, 치매 관련 논문과 기사들을 읽다가 낸 생각이 '자유로운 여행'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다니던 직장에서 할머니와의 여행이라는 이유로 낸 1주일짜리 연차를 받아주지 않자[], 홧김에 사표를 쓴 것이라고 한다. 첫 여행 이후 영상들은 유튜브에 차곡차곡 쌓아놓고 가족이나 지인들끼리 돌려보는 용도로 소소하게 유지하고 있었는데, 극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