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배우. 2011년 영화 《파수꾼》과 《고지전》으로 신인상을 휩쓸며 '괴물 신인'이란 타이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영화로 데뷔했고 특히 충무로에서 많은 주목을 받은 만큼 드라마보다는 영화 출연작이 훨씬 많은 영화 주력 배우이다. 하지만 2016년 최고의 히트작《시그널》을 시작으로 2021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모범택시》, 작품성을 인정받은 웰메이드 드라마 《무브 투 헤븐》을 필모그래피에 추가시키며 드라마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1984년 7월 4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동에서 태어났으며, 6살 때부터 의정부시에서 살았다. 연극영화과를 가려 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 입학하여 공학도의 길을 걸었다. 하지만 연기자의 꿈을 접지 못하고 2학년 때 자퇴한 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