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연방의 제2·4대[] 대통령이자 독재자. 1999년 12월 31일 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취임한 이래 현재까지 장기집권 중인 러시아의 대통령이다. 명목상으로는 민주적 절차에 따른 자유선거를 통해 당선된 국가원수지만, 다수의 부정선거 논란과 수많은 정적들을 탄압, 암살한 의혹으로 인해 이전부터 사실상 독재자로 간주되었으며, 2020년에는 대통령 연임 제한 철폐 개헌으로 종신집권의 길을 열었다. 통합 러시아당의 실질적 당수이기도 하다. 물론 통합 러시아의 법적 당수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긴 하지만, 사실 메드베데프가 당수인 이유는 당정분리를 준수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에 불과하며 이쪽 또한 실권은 푸틴이 장악하고 있다. 정식으로 연방 대통령을 맡은 뒤 3연임이 금지된 헌법을 무력화시키는 방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