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9일 오전 9시 10분경, 2023년 여름 한반도 폭우 사태 피해지역인 경상북도 예천군 호명면 황지리의 내성천 보문교 일대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던 해병대 제1사단 제1해병포병여단 포병대대 소속 채 모 일병이(2003년생)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었다 14시간 만에 사망한 채 발견된 사건. 해병대 실종사건 전개 해병대는 2023년 여름 한반도 폭우 사태 피해로 인해 사고가 난 내성천 경진교와 삼강교 사이 22.9km 구간에 119명을 투입해 수색 작전을 하고 있었으며, 채 일병은 사고 전날인 7월 18일부터 실종자 수색 현장에 투입되었다. 7월 19일 오전, 해병대원들은 내성천[] 일대에서 도보로 이동하면서 대열을 맞춰 탐침봉 등을 이용해 실종자를 찾고 있었는데, 갑자기 지반이 내려앉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