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수학자, 철학자이자 테러리스트 연쇄살인마. 본명보다 FBI에서 붙여준 유나바머(Unabomber)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16번의 폭탄 테러를 통해 3명을 살해했으며 23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프랑스의 철학자 자크 엘륄, 영국의 동물학자 데즈먼드 모리스, 미국의 심리학자 마틴 셀리그만의 사상에 큰 영향을 받았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산업화로 인해 인류가 존엄성과 자율성을 박탈당하고 종국엔 생물학적으로 말살당할 것이라는 자신의 신념에 입각해 과학기술의 발전, 산업화에 책임이 있는 과학자, 기업가들을 상대로 폭탄테러를 저질렀다. 높은 지능과 냉철한 판단력, 복잡한 행동을 실행하는 추진력을 동시에 가진 인물로 경찰의 수사를 교란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이 때문에 자필 선언문을 대형 언론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