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범죄자. 1990년대 후반 한국을 뒤흔든 희대의 탈옥수이며, 탈옥 후 907일 동안 잡히지 않았다가 1999년 7월 16일 한 시민의 제보에 의해 체포되었다. 탈옥 전 강도살인죄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고, 탈옥 후엔 오랜 기간 동안 절도, 주거침입 등등 여러 범죄를 범하며 도망다니다가 다시 체포된 뒤 도주죄 등[]으로 징역 22년 6개월이 추가되었다.[ 사실상 종신형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의 탈옥과 도주가 워낙 충격적이었던지라 세기말 분위기와 겹쳐서 '신창원 신드롬'이라는 문화현상까지 일어나기도 했다. 충격적인 반전 속에서 죄수 신창원의 대담한 탈출에 세계가 사로잡혔다. 최근 기억에 남는 가장 악명 높은 범죄자 중 한 명이라는 명성을 얻은 신창원의 탈옥은 법 집행 기관을 통해 충격파를 보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