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소속 컬링 선수이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은메달리스트다.[] 고등학교 컬링팀부터 시작하여 평창 동계올림픽 국가대표로 발탁되었다. 올림픽 때 외친 "영미!"로 유명해진 이후 한순간에 인생이 역전되었다. 스킵을 맡다보니 중요한 장면에 얼굴이 화면에 잡히는 일이 잦고, 커다란 안경을 쓴 모습이 인상적이었던지라 오히려 김은정이라는 이름보다 안경선배 라는 별칭이 더 유명하다. 현재 팀에서 스킵(주장)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컬링 경기를 관람하다보면 종종 기다려, 가야돼 같은 오더를 듣게 되는데 그 오더를 지시하는 선수가 바로 김은정이다. 김은정과 팀킴 선수들은 고등학교 시절 수업을 모두 받고, 입시공부를 하며 야자시간을 쪼개 3년동안 컬링을 병행했다. 이러한 생활은 대학에서도 이어졌고 특히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