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소속의 우완 투수. 現 리그 대표 파이어볼러 중 하나이자 김용수, 이상훈, 봉중근의 계보를 잇는 LG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아마추어 시절 인천 석모도 출신으로, 초등학교 3학년 추석에 고종사촌형인 유재유[]가 야구를 하는 것을 보고 따라하다 매력을 느껴 야구를 하기 시작했다. 이후 섬에서 나와 야구부가 있는 초등학교로 전학을 갔고, 5학년까지 유재유의 집에서 함께 살았다고. 어렵게 야구를 시작했지만 중고교 시절 계속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충암고를 입학한 후 1학년 때부터 빠른 공으로 주목받았으며, 2학년 때 7승 1패 57⅔이닝 43피안타 62탈삼진, 평균자책점 1.56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150km/h을 넘나드는 빠른 직구[]로 공격적인 운영을 하는 것이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