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배우. 과거 백석예술대학교 공연예술학부 뮤지컬과 겸임교수를 맡았었다. 1996년에 서울예술단에 입단하였고, 2001년에는 일본 뮤지컬을 대표하는 극단인 시키(사계)에서 약 3년동안 활동했다. 2006년에는 TV유치원 파니파니에서 4년동안 샤랑 역으로도 활동했다. 2010년대에는 드라마, 영화에도 출연하고 있다. 엄정화가 출연했던 《댄싱퀸》, 차태현이 출연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에 나왔고, 《SKY 캐슬》의 진진희 역을 계기로 인지도와 인기가 급상승했다. 그외정보들 대학교 4학년 때 모교인 계원예고에 교생실습을 나갔는[7]데 당시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었던 조승우를 가르친 적이 있다. 2007년 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조승우와 함께 인기스타상을 받은 소감으로 이 인연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