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배우이자 화가 하지원 데뷔 고등학교 3학년 때인 1996년에 KBS 청소년 드라마인 《신세대 보고 - 어른들은 몰라요》의 '누가 미니 원피스를 입을 것인가' 편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1998년에는 대하드라마 용의 눈물에 태종 이방원의 승은 상궁 '나인 노씨' 역으로 단역 출연한 바 있으며, 이 작품 내에서는 아직 앳된 모습의 하지원을 확인할 수 있다. 1999년 KBS 2TV 청소년 드라마 《학교 2》에서의 리얼한 반항아 연기를 통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00년 영화 《진실게임》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어 각종 신인상들을 수상하며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을 받았다. 2000년 가위, 2002년 폰에서 주목 받으며 호러퀸 수식어가 붙었다. 이후 호러 영화에는 출연하지 않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