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前 야구 선수. 선수 시절 포지션은 1루수, 3루수, 지명타자. 2001년 데뷔, 2004년 풀타임 출전을 시작으로 KBO 리그의 유일한 타격 7관왕과 두 번의 트리플 크라운, 그리고 9경기 연속 홈런 세계신기록을 달성한 롯데 자이언츠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일본 프로야구에는 한국인 최초로 일본 시리즈 MVP를 수상했으며, 이후 메이저리그서도 한 시즌을 활약하며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해 최초로 한미일 리그에서 모두 활약한 한국인 타자이면서, 각 리그에서 최초로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한국인 타자라는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2017년 고향팀인 롯데 자이언츠로 돌아와 2022년까지 활약했으며, 공로를 인정받아 이승엽의 뒤를 이어 KBO 리그 두 번째 은퇴 투어를 진행한 이후 롯데 자이언츠의 두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