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는 성남시에서 활동한 전직 공기업 직원이다. 대학 졸업 후에 가전제품 유통업체에서 영업 일을 하고, 웹솔루션 관련 업체에서 근무했으며, 2005년 6월부터는 휴대폰 부품을 판매하는 '셀스코'라는 회사를 만들어 사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한솔5단지 아파트의 리모델링 추진위 조합장을 맡으면서 재건축, 리모델링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 당시 건축사사무소에서 근무 중이었다고 이력서에 기재했으며, 후술하는 기획본부장 임명 후 시의회에서 경력이 논란이 되자 3년 정도 건축분야에서 일했다고 주장했으나, 실제로는 운전기사로 두 달간 일했을 뿐이라고 한다.# 2009년 무렵, 당시 변호사였던 이재명은 유동규가 아파트 리모델링의 사업성을 높이는 주택법 개정을 주장하자 이재명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