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소속의 배구선수. 포지션은 세터. 데뷔 때 유망주로 기대받던 1990년대 초반 출생 세터 4인방인 염차이조[4]로 묶일 만큼 촉망받던 선수로 2019-20시즌까지 흥국생명의 주전 세터로 활약했다. 선수경력 2011-2012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4순위로 흥국생명에 지명되었다. 흥국생명에 입단했을 당시 주전 세터 자리는 국가대표 붙박이이자 여자배구의 레전드 중 한 명인 김사니가 지키고 있었으나, 김사니가 2012-13 시즌이 끝나고 FA로 풀려 아제르바이잔 리그로 떠나면서 갑자기 주전 세터 자리를 떠맡게 되었다. 처음에는 김사니의 공백을 그럭저럭 잘 메웠다는 평을 받았지만, 이내 경험 부족을 드러나며 흥국생명의 구멍이 되었다. 김사니한테 배워서 그런지 몰빵 빈도가 꽤 높은 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