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코미디언 출신 방송인.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에서 김국진, 금병완과 한 팀을 이뤄 응시했으나[7] 1~2차 시험 통과 후 3차 개인선발시험에서 혼자 떨어지면서, 4차 최종 대학개그제에는 김국진, 금병완이 출전해서 수상했고 그녀는 데뷔에 실패했다. 그 충격에 가출하고 과자공장에 취직해 일하다가 다시 개그맨의 꿈을 키워 1992년 제2회 KBS 대학개그제(공채 9기)로 입상하게 된다. 그리하여 2년 정도 KBS에서 활동했지만, 실질적으로 주목받은 개그맨 활동은 95년부터 MBC에서 더 많이 했다.[8] 90년대 중반, MBC '오늘은 좋은날'이라는 개그 프로에서 이경실, 이윤석, 김진수, 서경석 등과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후 개그 활동뿐만 아닌 방송 활동, 드라마, 영화, 도서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