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축구인. 국내에서 고려대학교 축구부, 서울신탁은행 축구단, 공군 축구단에서 활약한 뒤 26세의 나이에 당시 분데스리가에 진출하여 10년을 뛰었다. 차범근은 불과 24세의 나이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100경기 출장을 기록했고, 국가대표팀 통산 최다 출장 공동 1위(136경기), 최다 득점 1위(58골)를 비롯한 여러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 전성기를 보냈고 두 구단에서 UEFA컵 2회 우승 및 DFB 포칼 1회 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키커 올해의 팀에 2회 선정되고 분데스리가 역대 외국인 선수 최다 골 기록(98골)을 10년간 보유했다. 두팀에서 모두 UEFA컵 트로피를 들어올렸으며 키커 올해의 팀에 2회 선정되고 분데스리가 통산 98골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