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Jin Air)는 2008년에 설립한 한진그룹 계열의 저비용 항공사이다. 이름의 진은 한진에서 따왔다고 한다. 대한민국 플래그 캐리어 항공사인 모기업 대한항공의 거대 인프라를 이어받아 비교적 신생 저비용 항공사임에도 여러 특징이 있다. 이미 포화 상태에 가까운 중단거리 노선 대신 블루오션인 장거리 노선을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가 각각 A330-300과 보잉 787-9를 도입하기 전까지 국내 저비용 항공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광동체[] 여객기인 보잉 777-200ER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를 통해 EDTO 규정 탓에 취항하기 어려운[] 호놀룰루행 및 호주 케언즈행 노선 등에 취항 했었다. 이는 대한민국 저비용 항공사들 중에서는 최초이며 한때 대한민국 저비용 항공사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