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소속의 배구선수이다. V-리그를 대표하는 토종 거포. 포지션은 센터, 레프트[]를 맡고 있다. 프로 데뷔전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배구를 시작했으며, 중학교 때는 그다지 뛰어나지 못했지만, 고등학교 때 키가 크고 체중도 불면서 두각을 드러냈다. 2009년 대통령배 전국대회 MVP를 수상하는 등 고등학교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힘과 높이를 둘 다 갖춘 유망주라는 기대와 함께 제 2의 김연경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국가대표 경력 고등학교 2학년이었던 2009년에 김희진과 함께 FIVB 그랜드챔피언스컵 대회에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김연경을 보조하거나 혹은 한송이를 대체할 공격옵션 중의 하나로 기대를 모았다. 2014 FIVB 월드그랑프리에서 팔꿈치 부상으로 빠진 양효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