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패션 모델이자 방송인. 에이전시 및 소속사는 에스팀. 모델 활동 1999년 SBS 99 한국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에 지원한 것을 계기로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어머니가 지원서를 내서 예선장에 가게 됐는데, 이 때 훗날 에스팀의 대표가 되는 DCM의 김소연 실장이 한혜진을 눈여겨 봐뒀다 캐스팅했다. 당시 한혜진은 모델을 할 생각이 없어서 캐스팅 제의를 계속 거절했지만 한혜진의 집에 매일같이 전화를 걸 정도였던 김소연의 끈질긴 권유로 1999년 11월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SIFAC)[]에서 데뷔했다. 데뷔 후에도 학업을 이유로 금방 그만 두려 했으나 김소연이 끝까지 붙잡으려 한 덕에 계속 활동하게 됐다고 한다. 1999년 데뷔 후 장윤주, 송경아와 같이[] 국내 모델계를 평정하며 톱모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