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동(용산역)과 동작구 노량진동(노량진역)을 잇는 길이 1,110m의 철도 전용 교량이다. 한강에 건설된 최초의 다리로, 총 4개의 교량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강대교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한강대교는 한강에 건설된 최초의 인도교이다. 한강철교의 구간은 '용산구 이촌동 172-1'번지 쪽 도로부터 노들로 쪽까지이다. 철교 자체의 관리 책임은 국가철도공단에 있으며 유지보수는 전 구간 한국철도공사 수도권광역본부에서 담당한다. 한강철교 역사 원래 미국인인 제임스 모스가 경인선 건설과 함께 부설권을 획득했다. 당시엔 보행자의 편의를 위해 보도 전용 다리를 옆에 같이 건설하게 되어 있었다. 1897년(건양 2년) 3월 29일 기공식을 올렸다. 그러나 자금난과 인력난으로 모스는 부설권을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