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배우로서 깔끔한 발성, 중저음이 낮고 중후한 톤으로 유명한 배우이다. 경기대학교 행정학과 출신으로, 대학 시절 중앙동아리 극단 나루에서 연기를 처음 시작했다고 한다. 충남대학교 철학과를 중퇴하고 이후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도 중퇴했다. 프로필에서 봤듯 출생지는 충청남도 부여군인데, 고교 및 대학 생활은 대전광역시에서 했다. 당대에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주변 대도시로 일종의 유학을 가는 일이 곧잘 있었는데, 이원종 또한 그런 케이스. 주로 덩치와 얼굴과 목소리에 걸맞은 대인배 역할 혹은 악당 역할을 많이 하는 배우. 대표적인 배역으로는 《달마야 놀자》의 현각스님, 《신라의 달밤》의 마천수 《야인시대》의 구마적과 《황산벌》, 《평양성》의 연개소문, 《쩐의 전쟁》의 마동포 역할 등 주로 산적 수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