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뉴질랜드인 이민 1.5세 여성 프로 골프 선수다. 골프 천재를 넘어 골프 여제의 길로 들어선 리디아 고는 아마추어로서 프로 대회(캐나다 여자 오픈)에서 2연패를 달성하며[2] 세간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10대 어린 나이에 LPGA 투어에 진출, 첫 해 3승과 함께 신인왕을 차지하였으며, 이후 "최연소" 세계랭킹 1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국 국적 선수들이 다수 활약하고 있는 LPGA 무대에서 뉴질랜드 국적의 리디아 고는 미셸 위 이후 투어의 간판이 되었다. 프로 데뷔이전 1997년 4월 24일, 서울특별시 동작구 대방동에서 태어났다. 5살 때 골프를 시작하였고, 6살 때 부모님을 따라 뉴질랜드로 이주하였다. 골프장이 가까운 집을 얻은 뒤 꾸준히 연습을 하였고, 9살 때 첫 대회에 나갔다. 일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