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여배우. 완도고등학교 1학년 때였던 2005년에 11남매[]의 일상 생활을 담은 MBC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코너 "천사들의 합창"에 맏딸로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하였다. 출연 직후에는 연예인이 되고 싶은 마음이 없었고, 관계자들의 제의도 거절했으나 부모님의 설득과 계속된 소속사의 러브콜 끝에 연예인이 되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그렇게 남보라는 신동엽이 진행하는 "천사들의 합창"을 계기로 얼굴을 알려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2006년 KBS 2TV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하였지만, 극 중에서 비중이 작은 역할이었고 시트콤 자체가 큰 재미가 없어서 인지도는 미미했다.[] 2008년 인간극장에서도 12남매의 장녀로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