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9년에 에글렌타인 젭(Eglantyne Jebb, 1876~1928)이 여동생인 도로시 벅스톤(Dorothy Buxton, 1881~1963. 결혼 전 이름은 Dorothy Jebb)과 함께 설립한 NGO로 아동 관련 NGO 중에선 가장 오래 됐다. 아동보호기구 중에선 최대 규모이기도 하다. 세이브더칠드런 역사 1919년 당시에 유럽은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난지 얼마 안 된 시기였기 때문에 모두가 가난에 시달리고 있었고, 패전국이었던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기근에 빠져서 상황이 더 심각했다. 거기서 아이들이 겪은 참상을 본 에글렌타인 젭은 구호 기금을 모아서 도와주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초창기 반응이 그리 좋지가 않았다. '적국의 아이들을 위해 돈을 모으려 하는 배신자'라는 비난과 함께 사람들이 몰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