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전 축구인. 선수 시절 포지션은 센터백(리베로), 중앙 미드필더이다. 특유의 제왕적 리더십[]에서 기인한 '카이저(Der "Kaiser")'[]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기존 리베로의 역할을 개편한 독일식 리베로[]로 뛰면서 리베로의 상징이 되었다. 또한 발롱도르를 다회 수상한 유일한 수비수[]이며, 1966 잉글랜드 월드컵 브론즈슈 및 신인상을 비롯해 UEFA 유로 토너먼트의 팀에 2회, 월드 사커 올해의 팀에 11회 연속, 키커 올해의 팀에 12회 연속 선정되었다. 클럽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의 주장을 맡아 분데스리가 4회 우승[], 유러피언컵 3연패[]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바이에른 뮌헨의 첫 번째 전성기를 이끌었고,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장을 맡아 유로 1972와 1974 서독 월드컵 우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