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밀크의 前 멤버이자 대한민국의 배우. 2001년에 SM엔터테인먼트에서 발굴한 걸그룹 밀크로 데뷔하면서 제2의 SES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인기를 얻었으나, 다른 멤버 1인의 탈퇴로 그룹이 공중분해가 되었다. 2005년 이후 배우의 길을 걸었다. 무명 생활이 꽤 긴 편인데,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 등에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서서히 입지를 다져오다가 MBC 《신들의 만찬》에서 주인공 성유리의 라이벌 하인주 역을 맡게 되면서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2016년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또 오해영》의 주인공 오해영 역을 맡아 열연하면서, 본격적인 주연급을 소화할 수 있는 배우로 소위 대박을 이뤄냈다. 이 작품으로 이른바 '로코퀸' 타이틀을 거머쥐기 시작했다. 《식샤를 합시다 2》 이후 연기에 대한 가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