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기업인. 한화의 회장이다.1952년 2월 7일에 김종희와 강태영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김종희는 자식들에게 “남자는 술도 좀 마시고, 담배도 피워 보며 단 맛 쓴 맛 다 맛봐야 한다”, “어차피 무엇을 하든지 간에 나중에 훌륭한 인물이 되려면 쓸 데 없는 것은 하나도 없다”며 호연지기를 키울 것을 강조했다고 한다. 1981년에 김종희가 지병인 당뇨병 합병증과 신부전증으로 고생하다 유언도 없이 갑작스럽게 사망함에 따라, 29세의 어린 나이에 한국화약그룹의 회장으로 취임하고 재계서열 6위의 대기업으로 성장시킨 능력으로 유명하다. 이는 동생 김호연과의 상속 다툼을 하는 원인이 된다. 김종희가 세상을 떠날 당시 김호연은 공군 학사장교로 복무하고 있었기에 기업 경영에 나설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