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개미에 대해알아보자

최초로 나타난 사회성 동물로[] 바퀴목 흰개미아목(Isoptera) 또는 흰개미고(차상)과(Termitoidae)에 속하는 곤충들을 이르는 명칭이다. 이름과 다르게 분류학적으로 개미가 아닌 오히려 바퀴벌레와 사마귀에 가까운 족속들로, 사실 벌목인 개미들과 생물학적인 관계는 별로 없다. 비슷한 사례로 귀뚜라미붙이가 있는데, 역시 귀뚜라미와는 별 관계가 없다.

원시 바퀴벌레와의 관계에 대한 증거는 유전자 분석에 의하면 페름기 말기인 2억 5천만년전에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화석으로 최초으로 발견되는 것은 1억 3천만년전 백악기 초기에서 등장한다고 한다

방대하고 다양한 곤충의 세계에서 흰개미는 자연의 조용한 건축가로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크기는 작지만 이 부지런한 생물은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블로그에서 우리는 흰개미의 매혹적인 세계, 인상적인 사회 구조, 환경에 미치는 영향, 흰개미를 골칫거리이자 자연의 경이로움으로 만드는 놀라운 능력을 탐구할 것입니다.

 

흰개미: 사회 조직의 대가

흰개미는 진사회성 곤충입니다. 즉, 흰개미는 각 구성원에게 특별한 역할을 하는 고도로 조직화된 군체에서 산다는 의미입니다. 이 식민지는 그룹의 생존과 번영을 보장하는 특정 임무를 가진 수백만 명의 개인으로 구성됩니다. 흰개미 군집 내에서 노동자, 군인, 번식 개인과 같은 다양한 카스트를 찾을 수 있으며, 각각은 공동체의 전반적인 기능에 기여합니다.

흰개미 둔덕의 공학적 경이로움

흰개미의 가장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측면 중 하나는 복잡하고 구조적으로 정교한 둔덕을 만드는 능력입니다. 이 고분은 건축학적 관점에서 인상적일 뿐만 아니라 흰개미 식민지에 필수적인 기능을 제공합니다. 그들은 피난처를 제공하고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며 다양한 활동을 위한 중앙 집중식 허브 역할을 합니다.

환경 지킴이로서의 흰개미

흰개미는 목재 구조물을 손상시키는 능력 때문에 종종 해충으로 간주되지만 중요한 생태학적 역할도 합니다. 그들은 분해자로 알려져 있으며 나무를 포함한 죽은 식물 재료를 분해하고 영양분을 토양으로 되돌립니다.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흰개미는 영양분 순환, 토양 통기 및 생태계 생산성에 크게 기여합니다.

흰개미의 먹이와 소화

흰개미는 주로 나무와 식물 섬유와 같은 셀룰로오스가 풍부한 물질로 구성된 독특한 식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인간을 포함한 많은 다른 동물이 소화할 수 없는 복합 탄수화물인 셀룰로오스를 분해하고 소화할 수 있는 특수 효소와 공생 장내 세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놀라운 능력은 흰개미가 전 세계의 다양한 서식지에서 번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흰개미와 인간의 전투

나무에 대한 흰개미의 만족할 줄 모르는 욕구는 종종 인간 정착지와 직접적인 충돌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구조물에 심각한 피해를 주어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흰개미 행동에 대한 더 나은 이해와 친환경 제어 방법의 개발을 통해 부정적인 영향을 완화하면서 그들이 기여하는 생태적 균형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흰개미 해부적 특징

흰개미는 다형이고, 저작성 구기를 지닌 외시류이며 더듬이는 사상형(실 모양) 또는 염주 모양이다. 병정개미의 머리는 크고, 잘 발달된 큰턱은 공격과 방어에 사용한다. 일개미는 흰색을 띠며, 큰턱이 잘 발달되었다. 몸은 경화되고, 배가 늘어나는 종류는 기본적인 등판과 배판만 경화하였다. 몸길이는 2.5~15 mm, 날개길이는 6~18 mm이고, 암컷은 90 mm에 달한다. 머리는 난형, 원형으로 다소 편평하다. 병정개미는 머리가 크고, 종에 따라서는 이마가 뾰족하고, 그 끝에는 이마 샘이 있어 고약한 분비물로 적을 퇴치한다. 겹눈은 퇴화한 경우가 많고, 액선이 있어 유백색 액을 분비한다. 겹눈이 있다면 변형되었고, 1쌍의 홑눈이 있다. 더듬이는 염주 모양으로 10-32마디이나, 실모양인 것도 있다.

가슴의 앞가슴등판은 확실한 모양으로 분류의 기준이 되기도 한다. 한 군집 내에는 유시형과 무시형이 있고, 때로는 단시형도 있다. 앞․뒷날개는 크기와 모양이 거의 같다. 유시충은 보통 2쌍의 날개를 가지고 있는데 날개의 길이는 종마다 최소 6~7 mm에서 최대 17~18 mm이며 일부 종의 날개편길이는 최대 55 mm에 달한다. 병정개미와 일개미들의 크기도 종별로 변이가 많아, 2.5 mm부터 15 mm에 이른다(곤충분류학, P. 75). 유시충의 날개맥은 퇴화되었으나 가끔 날개맥과 유사한 날개주름을 갖고 있기도 하다. 쉴 때 날개를 몸 위에 포개 놓는다. 다리는 모두 거의 같은 모양이고, 밑마디는 크고 넓으며, 가늘고 긴 종아리마디의 끝에는 가시로 무장되어 있다. 미모(꼬리털)가 있으나 짧고, 외부 생식기는 흔적으로 남아있거나 없다.(곤충분류학, P. 75~76) 종과 계급에 따라 색이 많이 다르다.

흰개미 계급구조

개미와는 달리 여왕개미, 일개미, 병정개미 외에 왕개미와 부생식충이 존재한다. 1차 여왕개미는 말 그대로 하루하루 알 낳는 기계에 불과하며 제 몸 하나 못 가눌 정도로 배가 거대하다.[] 개미들은 비생식 계급이 전부 암컷인데 비해 흰개미들은 비생식 수컷과 비생식 암컷 모두 존재한다는 것이 특징. 게다가 다 자라지 않은 어린 생식흰개미가 탈피해 부생식충이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