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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탁구선수)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3. 10. 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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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탁구 선수다.

장우진 주니어 시절

초등학생 때 탁구를 시작해 중학생부터 기량이 급성장했다. 한국 남자 탁구 차세대 에이스로 낙점을 받았다.

2009년 한국선수권 단식에서 우승한 후, 2010 카데트 아시아선수권 단식도 제패했다. 당시 반대쪽 대진에서 상대를 압살하고 올라온 중국의 주린펑을 결승에서 간단히 제압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후 주니어 레벨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2013 주니어 세계선수권 단식에서 중국 선수들을 4강-결승에서 연달아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복식에서도 주니어 세계선수권 & 주니어 아시아선수권 은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탁구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장우진 선수 활동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단체전에 출전해서 준결승까지 5전 전승을 기록했다. 장우진과 정영식의 활약 덕분에 에이스 이상수가 단체전 때 다소 컨디션이 좋지 않았으나 한국팀은 무난하게 결승에 진출했다. 중국과의 결승전 3단식에서 왕추친을 만나 1-3으로 패했다. 그래도 3게임까지는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것이 위안거리라고 할 수 있다.
대전에서 열린 코리아오픈에서 3관왕을 하였다. (남자 단식, 남자 복식, 남녀 혼합복식) 남자 단식에서는 리앙징쿤을 이겼다.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대회가 취소되어 대회에 많이 참가하지 못했다. 연말에 열린 ITTF 파이널에서 하리모토 토모카즈에게 4-3 역전승을 거두고, 이후 린가오위안도 풀게임 접전 끝에 잡아내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4강에서는 판전둥에게 1-4로 패했지만 장우진 본인에게 있어 메이저급 대회 남자 단식 첫 입상이라 의미가 컸다.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여, 단식 16강에서 휴고 칼데라노와 풀세트 접전 끝에 3-4로 석패했다. 단체전에서는 16강 세르비아전에서 2단식과 4단식을 잡아내며 에이스 몫을 톡톡히 했다. 정영식이 3단식에서 의외의 일격을 맞으며 분위기가 넘어갈 뻔한 걸 잘 수습했다. 8강 브라질전 2단식 에이스 매치에서 휴고 칼데라노를 다시 만났는데, 게임스코어 3-0으로 완벽히 제압하며 설욕했다. 하지만 4강에서는 판전둥에게 패했고,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하리모토 토모카즈, 미즈타니 준에게 연패하며 대표팀의 2대회 연속 노메달을 막지 못했다. 중간중간 분전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상대를 제압하고 게임을 가져오지는 못했다. 본인도 많이 아쉬웠는지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형들에게 미안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2021 세계선수권에서는 남자복식에서 임종훈과 함께 은메달을 획득했다.

2022 팀 세계선수권 16강에서 폴란드를 상대로 3-0으로 8강에 진출했다.

이후 8강에서 홍콩을 3-1로 승리하면서 준결승에 올랐으며 준결승에서는 계속되는 부진을 보이면서 결국 2-3으로 패배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러 컨텐더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세계선수권 복식에서 임종훈과 함께 은메달을 차지했다. 2년 연속 세계선수권 은메달이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남자단식 8강에서 일본의 하리모토를 만나 처음에 세트 스코어 0-3으로 크게 지고 있었으나, 경기중 하리모토가 햄스트링 부상을 입게 되었고, 이 영향으로 남은 네 게임을 승리하며 4강으로 진출했다.

장우진 플레이 스타일

빠른 풋워크와 강력한 포핸드 파워를 앞세운 과감한 공격과 중간중간 번뜩이는 센스가 강점이다. 서브와 전체적인 플레이스타일은 마롱, 발트너식 포핸드 어태커의 공격적인 면을 닮았다고도 할 수 있다. 포핸드 실력과 기술력이 매우 뛰어나다. 굉장히 강한 포핸드 임팩트와 빠른 템포의 백핸드가 특징이다. 또한 테이블에서 떨어져서도 침착하게 공을 살리면서 어려운 볼도 꾸준히 잘 받아내고 때에 따라서는 후진 포핸드 드라이브로 수세 상황을 뒤집고 결국 역전을 해내는 멋진 장면도 종종 만들어낸다. 경력이 쌓이면서 전체적인 백핸드 능력치와 백핸드 카운터 플레이도 매우 강해졌다.

장우진 그외정보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기준 주세혁과 장우진은 감독과 선수 사이이지만, 공교롭게도 장우진은 주세혁 현 대표팀 감독을 상대로 3-4로 리버스 스윕을 당하자 공을 부수고 라켓을 내던지고 악수마저 거부하는 행동을 한 적이 있었다.# 당시 주세혁이 대인배 다운 모습을 보여 너그럽게 넘어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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