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에 대해알아보자

플레이오프는 스포츠 경기에서 정규 시즌을 마치고 우승팀을 가리기 위해 펼쳐지는 토너먼트 형식의 경기를 말합니다. 즉, 정규 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팀들이 모여 최종 승자를 가리는 단판 승부 또는 시리즈를 치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플레이오프 시즌의 백미 

정규 시즌 내내 치열하게 경쟁했던 팀들이 플레이오프에서 더욱 뜨거운 승부를 펼치며 팬들에게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플레이오프 어원

역사적으로는 플레이오프라는 단어가 더 오래됐는데 유래는 두 가지다. 영국의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1598년에 발표한 희곡 헨리 4세에서 "(음주를) 끝내라(did you play it off)"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여기서 유래했다는 것.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에도 플레이오프의 유래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또 다른 유래는 1932년 NFL 사무국에서 공동 1위가 나오자 이 양 구단 간의 경기를 기획하며 "경기(Play)를 완전히 끝내는(Off) 시합"이라는 의미로 플레이오프(Play-off)라는 단어를 사용했고 이 경기의 흥행으로 NFL이 양대 디비전을 도입하여 각 디비전 1위팀끼리 리그 최종 우승팀을 결정하는 형식으로 변경되었고, 이 명칭 역시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는 것이다. 단, 결승전의 경우 챔피언 결정전, "특별한 시합"이라는 의미로 파이널, -시리즈 등 다른 단어로 구별한다.

포스트 시즌이라는 단어는 말 그대로 "시즌 이후(Post-season)"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플레이오프 특징

플레이오프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는 리그에서는 대부분 정규 시즌 순위보다 플레이오프 결과에 따른 최종 승자를 '우승팀'으로 간주하는 경우가 많다. MLB의 경우 공식적으로 정규 페넌트 레이스 시즌의 기준이 챔피언십 시리즈까지의 경기를 의미한다.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승리한 아메리칸 리그와 내셔널 리그의 최종 승리 팀이 각 리그의 페넌트 레이스 공식 우승 팀이 되며, 월드 시리즈 우승을 놓고 최종 대결을 펼친다.

KBO 리그 역시 포스트 시즌 성적에 따라 정식 순위를 결정한다. 한국시리즈 승리 구단을 당해 시즌 1위, 패배 구단을 2위로 하되 3위부터는 플레이오프 결과를 무시하고 정규 리그 순위를 따른다. 가령, 2018 시즌 정규 시즌 4위 넥센 히어로즈는 준플레이오프에서 정규 시즌 3위 한화 이글스를 꺾었지만,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패배해 최종 순위는 4위가 되었다.

따라서 플레이오프 진출팀은 이론상, 정규 시즌 5위를 기록해도 플레이오프에서 최종 승자가 되기만 하면 리그 우승팀이 될 가능성이 있다. 아직 KBO 리그나 LCK에서 이러한 기록이 등장하지는 않았다. 아무리 플레이오프에 변수가 생긴다곤 해도 보통은 정규 시즌의 연장선인 만큼, 어지간하면 정규 시즌의 구도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플레이오프에서 벌어진 가장 큰 업셋 우승은 KBO는 정규 시즌 3위, LCK는 4위가 우승한 기록이다

전미 농구 협회 역시 NBA 파이널을 통해 시즌 우승팀을 가린다.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전미 농구 협회, 내셔널 풋볼 리그 등의 미국 프로 리그는 전부 포스트 시즌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고, 포스트 시즌이 그만큼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내셔널 풋볼 리그 역시 슈퍼볼 우승팀을 그 시즌의 우승 팀으로 기록하게 되며 슈퍼볼에서 우승하지 못하면 아무리 정규 시즌 1위를 해도 우승팀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반면 프리미어 리그, 분데스리가, 라리가와 같은 유럽 프로축구 1부 리그는 별도의 포스트 시즌을 치르지 않는다. 그냥 풀리그로 치르는 정규 시즌의 승자가 해당 리그의 최강자가 된다. 대신 비슷하게나마 포스트 시즌의 역할을 하는 것은 UEFA 챔피언스 리그가 있고, 여기서 우승을 해야 '유럽 최강팀'으로 불릴 자격이 주어진다.

K리그1과 J1리그 등 아시아 프로축구 1부 리그 역시 유럽 대회와 마찬가지로 별도의 포스트 시즌을 치르지 않는다. 다만 위의 유럽 리그와 다른 점은 위의 유럽 리그는 하위 몇팀을 바로 강등시키지만, 이들 리그의 경우는 승강 PO를 치른다는 점이다.

플레이오프 우승의 기회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야만 우승의 꿈을 이룰 수 있기 때문에 선수들에게는 더욱 강한 동기 부여가 됩니다.

플레이오프 리그의 인기 상승 

플레이오프는 리그의 인기를 높이고, 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플레이오프 다양한 종목의 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는 야구, 농구, 배구, 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펼쳐집니다. 각 종목마다 플레이오프의 방식과 규정이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정규 시즌 성적에 따라 시드를 배정하고, 상위 시드 팀에게 유리한 조건을 부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플레이오프 야구

 한국프로야구에서는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등 여러 단계의 플레이오프를 거쳐 우승팀을 가립니다.

플레이오프 농구

 NBA에서는 컨퍼런스별로 플레이오프를 진행하며, 최종적으로 컨퍼런스 파이널과 NBA 파이널을 통해 우승팀을 결정합니다.

플레이오프 축구

 UEFA 챔피언스리그, 각국 리그의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등 다양한 형태의 플레이오프가 있습니다.

플레이오프 치열한 경쟁 

정규 시즌보다 더욱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볼 수 있습니다.

플레이오프 예측 불가능한 결과

 어떤 팀이 우승할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더욱 흥미진진합니다.

플레이오프 스타 선수들의 활약 

스타 선수들의 활약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플레이오프 팬들의 열정

 플레이오프 기간에는 팬들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져 경기장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합니다.

마무리

플레이오프는 스포츠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축제입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펼쳐지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스포츠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