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의 요리사.
자칭 '세계비빔총책임자'로, 비빔밥을 좋아하고 비빔 요리법의 원리에 심취하여 자신의 이름까지 유인섭에서 2007년에 '비빔'으로 개명한 사연이 2010년대 초반 '화성인 vs 화성인' 출연으로 밝혀지면서 화제가 되었다. 2024년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 1'에 출연하면서 다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유비빔 비빔밥의 세계화에 기여
유비빔은 비빔밥을 단순한 한국 음식이 아닌,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의 노력은 비빔밥의 세계화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유비빔 긍정적인 에너지 전달
유비빔은 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그의 열정은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습니다.
유비빔 독창적인 생각과 행동
유비빔은 남들과는 다른 독창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의 도전 정신은 우리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유비빔 요리사 경력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에 비빔소리라는 점포를 개업해 운영해오다 불법영업 자백과 함께 폐업했다. 전주시 공식 블로그에서도 소개하는 지역 맛집인데, 실제로 가본 사람들의 평으로는 단순히 맛이 강한 재료들을 이용할 것 같은 사파 이미지와는 다르게 비빔밥 나물 재료의 밑간이나 익힘 정도 등을 조절하는 조리 실력이 정석적인 요리사이다. 가게의 요리는 아내와 둘이 같이 하는데, 특히 아내는 비빔 요리부, 자신은 비빔 콘텐츠부라는 이름으로 역할을 나눠하고 있다. 사실 비빔밥 자체가 노동집약적 음식이며, 특히 전주비빔밥은 나물부터 황포묵까지 하나하나 관리해야 하니 고난도의 요리라 볼 수 있다. 집에서 흔히 남은 음식을 비비는 것과 다르게 식당에서는 나물 등을 당일에 모두 만든 이후 각자 비벼 만들어내기 때문.
또 청국장에도 조예가 깊은지 비빔밥보다 청국장이 더 맛있다는 평이 많다. 제육볶음 또한 맛있다는 평가가 많다. 밑반찬들 역시 평가가 매우 좋아 맛집이 많은 전주 지역에서도 맛집이라 부를 만하다는 평.
2024년 7월 방문기, 2024년 9월 방문기, 2024년 9월 27일 방문기
비빔소리 매장 내에는 유비빔의 각종 비빔창작품들이 있는데, 비빔문자로 도배되어 있음은 기본이고 비빔지구본, 비빔지도, 비빔기타 등 상당한 양의 창작품들이 있다. 비빔밥을 비비는 방식도 남다른데,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9번 4악장을 '세계'분의 '비빔'박자로 젓가락으로 리듬에 맞춰 비빈다. 드보르자크 형 관짝 박차고 일어나실듯비빔분의 비빔박자도 존재하며, 교향곡 제9번이 아닌 다른 노래를 부르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햄버거 비빔밥도 만들었다. 단점은 원재료비가 14,200원이라는 아주 높은 단가라는 데에 있어서 알고도 만들지 않는 음식이라는 점.
이렇듯 비빔밥 하나에 광기에 가까운 애정과 진심을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비빔밥 식당들도 뛰어나고 배울 점이 많다며 극찬하는 등 언제나 겸손하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네티즌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라 딱히 부정적인 평가가 없으며, 컨셉을 넘어선 진짜 광기라며 다들 웃으며 즐기는 중. 빅페이스의 유튜브에 출연해 본인이 말하기로는 어차피 모든 음식이 뱃속에 들어가서 비벼지는 건 다 똑같다고 말했다.
다만, 상당수의 주방 일을 하는 건 아내 쪽이라고 하며, 본인도 같이 거들어 조리하기는 하지만 엄연히 경영 및 홍보 쪽을 전담한다고 언급했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것 역시 본인이 얼굴을 팔아야 하는 입장이므로 직접 등판한 것으로 보인다. 그 덕분에 경영 쪽도 꽤나 정석적인데, 빅페이스 유튜브 출연 당시 맛집 추천을 요청하는 빅페이스에게 인근 비빔밥 맛집을 줄줄이 언급하는 등 주변 상권과 경쟁 업소들에 대한 지식이 굉장히 빠삭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당연한 것처럼 보이지만, 과거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수많은 식당 업주들이 의외로 제대로 하지 않고 소홀히 하는 부분이다.
흑백요리사의 흥행으로 손님이 평소보다 더 몰리지만 본인의 식당 입구에 인근의 다른 식당 이름들을 써 두며 이곳으로도 방문해 달라며 홍보를 하고 있다. 이후 자신의 유튜브에도 이런 공지를 담은 영상을 게시하였다. 자신의 이득보다 인근 상권과의 공존과 상생을 우선하는 면모를 보여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2024년 11월 1일 불법 영업을 자백하며 비빔소리를 폐업하였다.
유비빔 불법영업 자백 및 구 매장 폐업
2024년 11월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 불법 영업을 자백하고 이에 대해 사과하는 글을 남겼다. 허가가 나지 않은 곳에서 음식점을 불법 운영해 집행유예 처벌을 받은 적이 있으며, 그 후 1년 폐업을 했다가 생계 때문에 다시 편법으로 얼마 전까지 음식점을 운영했다고 한다. 초심으로 돌아가 이제 가게를 접고 비빔문자 대백과사전 집필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또 옛 비빔소리 공간은 모두를 위한 비빔전시, 비빔공연 장소로서 무료로 개방하고, 한옥마을로 이전한 비빔소리에서 합법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에 따르면 이 정도로 불법영업을 지속해온 것은 국유지를 연 98만원으로 편법 임대해 임대료를 파격적으로 절약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추정되고 있다. 게다가 이 사건이 드러난 경위도 기자가 이 사실을 알고 연락하자 자백을 한 거라 다른 출연자들처럼 일이 더 커지기 전에 스스로 터트린 것으로 보인다.
상당히 심각한 게 어지간하면 불법영업만으로 징역형이 나올 수가 없으나, 판결문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15년까지 꾸준히 벌금형을 받으면서도 명의를 바꾸고 개명까지 이용하는 등 악질적으로 무허가 영업을 지속해와 결국 2015년에는 징역형까지 나온 상태였다. 실형을 받고 항소심에서 건물을 철거하여 재발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되어 집유로 감형되었으나 결국 이듬해 다시 아내 명의로 재영업했다.
이로 인해 유 퀴즈 온 더 블럭 촬영에 참가했으나 촬영분의 폐기가 결정되었다. # 세상에 이런 일이 또한 클립 삭제 수순에 들어갔다. #그리고 FC 온라인 공식 채널에 올라온 넥슨 아이콘 매치 기념으로 해외 축구선수들[16]과 찍은 영상에서 등장한 썸네일과 영상 일부분이 삭제되었다. #
흑백요리사에서 쌓은 좋은 이미지와 밈, 짤 등으로 방송 촬영에도 참가하며 승승장구하는 듯했으나, 이번 자백 및 범법 행위로 인해 명예가 크게 실추되었다.
유비빔 그외정보들
별난 이름이라 예명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개명을 했기 때문에 '비빔'이라는 이름은 본명이다.
비빔밥과 판소리를 합한 행위예술 '비빔소리'와 한글의 초성을 로마자로 치환한 문자인 비빔문자를 창작해서 특허를 받았다. 한글과 로마자를 비볐다는 의미라고 한다. 특허내용
요식업을 하기 이전엔 음악을 했다고 한다. 어린 시절 한쪽 청력을 손실하였지만 드러머의 꿈을 가지고 매진했던 과거가 있다. 심지어 한국 1세대 드러머 김대환의 제자가 될 정도로 어느 정도 실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이나 끝내 음악을 그만두고 포장마차, 과일 장사 등 20가지가 넘는 직업을 전전했다고 한다. 요식업과 비빔철학은 김대환의 조언과 별세를 계기로 소리에 대하여 고찰을 하는 과정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래도 드러머 경력이 어디 안 가는지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시식 전에 스네어 드럼을 치는데 코믹한 분위기와 별개로 좋은 실력을 선보였다. 또한 스네어 드럼과 쟁반으로 쓴 심벌의 가격대가 꽤 나가는 편. 한편 이를 유비빔의 비빔철학과 연관지어 그의 악기와 비빔철학에 대해 연구한 유튜버가 있는데, 유비빔 본인은 나름대로 자신의 철학에 진지하게 임하는듯 하다. # 해당 영상에 유비빔 본인이 와서 잘 통찰했다며 성은이 망극비빔하다는 댓글을 달았다.
유비빔의 비빔예술품을 보면 세서(細書), 세각(細刻) 작품이 꽤 많은데 이는 스승 김대환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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