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 11월 30일부터 한국 영화 산업의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한국 영화 시상식이다. 국내 영화 시상식 중 대종상, 백상예술대상과 함께 3대 영화상으로 꼽힌다. 조선일보에서 주최하다가, 현재는 스포츠조선이 주최하며 제 1회째부터 대상그룹(청정원)이 후원하고 있다. 약 10회 주기로 지상파 3사에서 돌아가면서 중계한다. 그래서 2010년대에는 주로 SBS가 중계했으나 2021년부터는 KBS2에서 방송하며, 2016년 37회 시상식부터 Wavve를 통해 다시 볼 수 있고 2022년 시상식부터는 유튜브 KBS 채널에서도 생중계해주며 방송이 끝난 후 다시 볼 수 있다.
과거 3대 영화상 중 하나로 꼽혔던 대종상에 비해 후발 주자였던 데다 1974년부터 무려 16년간이나 시상식이 중단된 것도 있어, 권위에서 밀리는 경향이 있었지만 대종상이 많은 논란들로 인해 점차 권위를 잃어가는 동안 청룡영화상은 상대적으로 공정성을 유지했기 때문에 2010년대 들어서는 대종상을 제치고 한국 최고의 영화 시상식이라는 위상을 사실상 차지했다. 대종상은 해가 가면 갈 수록 배우들의 불참으로 대리 수상 비율이 높지만 청룡영화상은 배우들이 스케줄을 조정해서라도 대부분 참석을 하려고 하는 편이다. 게다가 1993년부터 2023년까지 청룡의 여신이라 불린 김혜수의 훌륭한 진행으로 진행 면에서도 으레 미숙한 대종상과의 차이를 벌리는 데 일조했다. 다만 2020년대 들어서면서 후보 선정과 수상 선정에 대한 아쉬움이 커진다는 지적도 많다.
정식 명칭은 어디까지나 '청룡영화상'이다. '청룡영화제'라고 쓰는 경우가 많지만 '영화제'가 아닌 '영화 시상식'이기에 '청룡영화상'이라고 칭하는 게 맞다. 하지만 사회자를 비롯해 참석 배우들과 연예부 기자들조차 청룡영화제라는 말을 빈번하게 사용하고 있고 청룡영화제가 검색어 1위도 차지하는 걸 보면 대중에게도 청룡영화제로 굳어져버린 듯한데 주최 측은 영화제보다는 청룡영화상이란 호칭이 널리 쓰이기를 바라고 있다. 반대로 대종상은 정식 명칭이 대종상 '영화제'지만 사람들은 대개 대종상이라고만 부른다.
청룡영화상 한국 영화의 역사와 함께
1963년 조선일보 주최로 시작된 이래 한국 영화와 함께 성장해왔습니다.
청룡영화상 공정성과 투명성
엄격한 심사 기준과 투표 시스템으로 공정성을 확보하며, 영화인들과 관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청룡영화상 다양한 부문
작품상, 감독상, 남녀 주연/조연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이 이루어져 한국 영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줍니다.
청룡영화상 영화 팬들의 축제
시상식 현장은 화려한 스타들의 레드카펫부터 감동적인 수상 소감까지, 영화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청룡영화상 한 해를 빛낸 영화의 향연
한 해 동안 개봉한 다양한 영화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청룡영화상 스타들의 화려한 무대
좋아하는 배우들의 멋진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때로는 의외의 모습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청룡영화상 영화에 대한 열정을 나누는 공간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마무리
청룡영화상은 앞으로도 한국 영화의 발전과 함께하며,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글로벌 시대에 맞춰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