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4년제 국립종합대학교. 젊은 국립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있다.
역사
1939년 지역의 부호이자 기업가인 박필병[3]의 사재로 만들어진 안성공립농업학교가 모체다. 해방 이후 1950년 안성농업고등학교로 개편되었고, 1979년 안성농업전문대학으로 승격, 그리고 1993년 다른 후발 국립대들과 비슷한 시기에 4년제 산업대학교로 개편하면서 안성산업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현재의 한경대학교라는 교명은 1999년에 공모를 통해 바꾼 이름으로 '한국경기대학교'의 약자다. '국립 경기대'로 하고 싶지만 이미 존재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지었다. 우스갯소리로 교명 변경 당시 총장이었던 '한기영' 교수의 성명을 축약해 지었다는 썰도 알려져 있다.
2010년 12월 14일, 숙원 과제 중 하나였던 일반대 전환이 최종 결정되었고, 마침내 2012년 3월 1일 일반대로 개교했다. 이로써 정부 지원 확충이나 일반대학원 신설 등과 같은 학교 발전의 기회를 얻었다.
역대 총장
학교장
우쓰노미야 (1939~1945)
신태등 (1945~1946)
한택우 (1946~1951)
이병규 (1951~1954)
유석준 (1954~1955)
어윤수 (1955~1957)
서경렬 (1957~1958)
홍락선 (1958~1961)
송재형 (1962~1969)
한경우 (1969~1977)
곽상만 (1977)
학장
윤수병 (1977~1979)
김동우 (1979~1987)
노흥식 (1987~1993)
총장
한기영 (1993~2001)
이원우 (2001~2005)
최일신 (2005~2009)
김성진 (2009~2013)
태범석 (2013~2017)
김상훈 총장대행 (2017)
임태희 (2017~ )
교명 변경
위에도 한번 언급했지만, 애초 한경대보다는 '경기국립대'로 바꾸려고 했다.[4] 그러나, 이에 반발한 경기대학교의 어그로를 사서 상고심까지 가는 법정싸움을 했으나 3번 모두 패소했다. 이로 인해 경기대와 엄청 사이가 안 좋아졌다고. (비슷한 경우로는 지거국 경상대학교가 경남대학교와의 소송에서 3번 모두 패소한 경력이 있다.)
일반대로 전환하면서 'OO과학기술대학교'로의 교명 변경 붐을 타고 '경기과학기술대학교'로 개명을 고려했으나, 검토하는 사이에 경기공업대학[5]이 경기과학기술대학교라는 교명을 선점했다. 학교 측에서는 경기과학기술대 말고 경기도를 대표할 교명으로 바꾼다고 언급했지만, 가능할 리가(...)
그 후, 2014년 10월. 다시 교명 변경을 추진한다. 후보 교명은 1) 한국경기대학교, 2) 경기도대학교, 3) 경인대학교[6], 4) 한국대학교 그리고 현재, 한국경기대와 경기도대는 경기대가 이유인지 최종 거절이 되었고, 경인대학교와 한국대학교만이 공고 상태로 남아있다. 교명 자체는 특허를 인정받아 정식으로 등록되어 있으나 실질적 교명 변경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 이미 한참 전인 2007년에 한국대로 교명 변경을 신청했으나 특정 대학이 국명을 쓸 수 없다고 거절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2019년 현재도 학교측은 교명변경을 검토만 하고 있을뿐 실질적인 실행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경상대학교는 경남과기대와의 통합을 이유로 사업비를 따오는 등 준비 과정을 진행 중이고 이에는 교명 변경이 포함되기 때문에 곧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복지대와 통합이 진행되면서 교명 변경 논란이 다시 한번 붉어졌다. 학교 측에서는 우선 통합 신청서는 '한경대학교'로 제출할 것이며 향후 공모를 통해 교명 변경을 추진한다고 한다.
대학간 통합 시도
정부의 구조조정 압력으로 인해서 대학간 통합은 2000년대부터 시도는 있어왔다. 2000년대 중반 국립대학간 통합이 활발히 이뤄질때 한경대 + 경인교대 + 한국재활복지대(현 한국복지대)와의 통합이 추진되기도 했고 이 당시에 통합할 경우 통합캠퍼스로 수원시에 위치한 옛 서울대 농업생명대 부지로 이전하자 주장도 나왔었다. 그러나, 학교내부의 반발로 인해서 통합에 대한 언급 정도만 나오고 수면아래로 가라앉았다.
2013년경 경인교대-한경대 통합설 다시 '모락모락'이라는 기사가 나올만큼 한번 더 통합논의가 언급된적이 있었다. 물론, 총장은 통합하자 했지만 내부의 반대를 이겨낼 방법이 없었다. 이후 경인교대와의 통합논의는 완전히 물건너 갔지만 소수정원에 대학구조개혁의 압력에 처한 평택의 한국복지대와는 계속적인 통합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고 있었다.
두 대학 다 2015년과 2018년 대학평가에서 한번씩 나란히 하위 평가를 받아 정원감축이 이뤄졌었고, 2019년 4월 15일 양대학이 통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기사 다음날 한국복지대 총장은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여러 발전 방안 중 가장 효율적인 건 인근 국립 한경대와의 통합 방안이라고 밝히고 거리도 가깝고 기존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으며 서로 시너지 효과가 가능하다라고 하면서 지금은 통합 초기 단계로 5월 경 실체가 나올수 있다고 통합 추진을 강력히 밝혔다.#기사
2020년 5월 현재 통합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행중이다. 교육부에 통합 신청서만 제출하는 단계로 5월 18일 ~ 20일 사이버 캠퍼스를 통해 재학생 통합 찬반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빠르면 2022년 신입생부터 통합 대학으로 모집한다고 한다.
통학수단
통학은 수도권을 기준으로 대부분 가능하다. 다만 지역(특히 수도권 서·북부지역)에 따라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실제로 경기도 남부권과 충북, 강원 남부지역 거주 학생을 제외하고는 결국엔 기숙사나 자취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자가용
학교 소재지인 안성을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가 통과하므로 전국 어디서든 자가용으로 접근하기는 용이한 편. 2022년까지 세종포천고속도로 구리 ~ 안성 구간이 개통하면 성남, 경기도 광주, 용인, 동서울, 구리, 남양주, 포천과 같은 수도권 동북부 지역에서 학교까지의 소요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국도 또한 안성의 중심 도로인 38번 국도를 비롯하여 17번 국도와 45번 국도가 있어 자주 막힌다는 함정이 있지만 안습한 철도 교통에 비해서는 양호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교통 항목과 찾아오시는 길 - 학교 홈페이지 참고.
2016년 2학기부터 교내 차량 스티커 미부착 차량 및 주차구역이 아닌 곳에 주차한 차량에 대한 주차단속을 한다고 한다. 공지1 공지2[7]
2017년 2월 15일부터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기준초과로 인한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고 한다. 이는 한경대에서만 하는 것이 아닌 서울, 인천, 경기의 수도권 행정 및 공공기관에서 다 같이 시행한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10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및 승합차량(공용차, 경차 포함) 중 홀수날짜에는 차량번호 끝자리 홀수차량, 짝수날짜에는 차량번호 끝자리 짝수 차량은 학교 출입 및 운행이 불가능하다. 단, 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등 환경친화적 차량은 2부제와 상관없이 운행이 가능하다. 학교 공지[8] 비상저감조치 관련 환경부 블로그 게시글
수도권 전철1호선 기차
안성에는 지하철역이 없고 가장 가까운 역은 수도권 전철 1호선 평택역이다. 경부선, 장항선, 호남선, 전라선, 경전선 기차 및 광역전철이 정차하므로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다. 평택역에서 학교를 오가는 방법은 학교 무료 셔틀버스나 안성 - 평택 간 시내버스(자세한 정보는 링크 참고)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참고로 학교 순환버스는 평택역에서 600m정도 떨어진 합정종합사회복지관 근처에서 승차하며, 시간은 약 30분 가량이 걸린다.
기차를 사용한다면 영등포 -> 평택역까지 40~50분 정도로, 지하철보다 훨씬 빠르다. 가격이 문제라면, 기차 정기권을 이용하자. 50~6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점은 입석이라는 것.
아침 등교시에는 지제역에서 학교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아침에 3대만 운행하며 하교시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단 셔틀을 놓칠 경우 대중교통으로 학교까지 오는 시간이 오래걸릴 수 있으니 주의할 것.
고속철도로 통학할 수도 있다. 지제역[9]이나 천안아산역[10]을 이용하면 되는데, 지제역은 평택 버스 50을 타면 학교에서 다이렉트로 연결되며, 2017년부터는 아침 시간에 학교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도 된다. 천안아산역은 평택역에서 1호선으로 아산역에 가면 된다. 경부고속선을 이용하여 영남권으로 가는 학생들은 평택역에서 대전역까지는 일반열차를 타고 대전역에서 고속철도로 환승하는 방법도 많이 이용한다.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평택부발선이 포함되었다. 계획대로 된다면 통학이 훨씬 편리해질 전망..
고속 시외버스
서울(강남, 동서울, 남부), 인천, 수원, 성남, 안산 등 안성의 고속 및 시외버스 노선중 일부 노선[11][12]들은 특정 시간대[13]의 경우 정문 앞 버스정류장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며, 일부 버스 노선은 대학생 할인을 받을 수 있다.[14] 정해진 시간이 아니거나 앞에 표기하지 않은 한경대 미경유 고속, 시외버스 노선은 안성터미널 또는 중앙대 안성캠퍼스 정류장까지 시내버스로 이동해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안성 시내버스 상당수 노선이 학교 앞을 지나 다니므로 정류장에서 오래 기다릴 필요는 없다.
호남권에서는 안성~광주간 고속버스(한경대 미경유)가 있어 정안휴게소 환승을 통해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나, 배차가 금, 토, 일 1대인 관계로 거의 탑승할 일이 없다. 단, 주말(토, 일) 광주에서 15시 10분 에 출발하는 차량이 정안에서 17시 25분에 출발하여 안성에 약 18시 정도에 도착하는데, 호남권 기숙사생, 자취생의 경우 기차보다 오히려 소요시간이 짧게 걸릴 수 있으니 고려해봐도 좋다.
학교 셔틀 버스
서울 2호선 3호선 교대역, 잠실, 인천, 부천, 수원, 안산, 안양, 성남은 학교에서 유료 셔틀버스 노선을 2016년까지 운행했다.
2017년부터 BTL 기숙사의 개관과 이용률 저하를 이유로 사실상 셔틀버스가 폐지되었다. 개강 전 총학생회 페이스북을 통해서 알려진 소식에 많은 학생들이 반발했으나, 결국 셔틀버스 폐지는 막지 못했다. 대신에 무료 셔틀버스는 존치하여 등교시에는 지제역과 기흥역,수원역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하교시에는 지제역(18시,19시30)과 기흥역(18시 20분) 수원역(22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시내버스
대다수 안성 시내버스가 학교 앞에서 정차한다. 캠퍼스 주변에 정류장이 두 개소(정문 정류장과 우남아파트 정류장)가 있어 편한 곳을 이용하면 된다. 참고로 하교할 때 우남아파트 정류장에서 인기 노선의 버스를 탑승할 경우 목적지까지 입석일 확률이 높다. 좌석에 앉고 싶다면 정문 정류장으로 가자.
평택에서는 안성-평택(안성터미널-한경대-중앙대-평택)을 연결하는 수많은 버스로, 용인(처인구)에서는 22-1번으로 통학하면 된다. 주요 통학 노선은 아래와 같다.
안성 버스 70, 안성 버스 370, 안성 버스 380: 평택역 근처 평택시외버스터미널에서 탑승한다.[17] 소요시간은 40분 정도인데, 노선상 70번은 공도 읍내를 경유하지만 370, 380은 38번 국도를 그대로 타고 가므로 70번과 370, 380번 사이에도 미세하게나마 시차가 존재한다. 배차간격은 70번은 10분, 370, 380번은 20분이다.
평택 버스 50: 70번과 달리 평택역 정류장에서 바로 승•하차할 수 있다. 다만, 평택 시내를 경유하는 관계로 50분 가량 걸린다. 50분 걸려서 50번이라 카더라 따라서 평택역과 학교를 이동할 사람들은 안성 버스(70번)를 선호한다. SRT가 개통하면서 지제역까지 노선이 연장된 덕분에 50번을 타면 환승없이 갈 수 있다.[18] 배차간격은 7분이다. 또한 안성에서는 TOEIC이나 기사 시험 시험장이 없기에 평택가서 시험을 보는 경우가 많은데 평택의 동일공고가 앞의 두 시험의 시험장이 되는 경우가 많고, 50번이 동일공고에 환승없이 갈 수 있기에 해당 시험 날짜가 되면 50번 버스의 이용객이 증가한다.[19]
용인 버스 22-1: 용인공용버스터미널이 기점으로 25~35분에 한 대씩 다닌다. 처인구 교외 지역을 연결하는 주요노선 중 하나이므로 구간수요가 많다. 따라서 등교할 때 용인터미널에서 줄을 서지 않는다면 송전터미널까지는 입석을 각오해야 한다. 학교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45분에서 1시간이다.
안성 버스 37: 이천 장호원이나 여주에서 통학할 경우 이용한다. 여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적어도 1시간 30분 이상)이 소요된다는 게 함정이다. 이 버스를 이용하려면 구 터미널 앞 정류장[20]으로 이동해야 한다. 배차간격은 20~25분이다.
천안 버스 201: 천안에서 이 버스를 타고 통학할 수도 있다. 정문 앞 정류장이 아닌 인지사거리 정류장에서 승하차한다. 천안 시내버스이므로 수도권 통합 요금 대상이 아니니 주의할 것.
위에 소요 시간을 적어놓긴 했지만 교통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으니 유의하자. 특히 38번 국도 안성IC ~ 중앙대 구간은 출·퇴근 러시 아워 때마다 헬게이트가 열리므로 이동 시 감안해야 한다..
캠퍼스
학생 생활관 기숙사
2020년 현재 비봉관, 호연관, 창조관, 그린낙농기술지원센터[21], 그리고 BTL 기숙사인 나래관이 있다.
학부생 및 대학원생과 외국인 유학생 중에서 선발하며, 학기 중 입사 여부는 직전학기 성적(50%)과 거리 점수(50%)의 합산 순위에 따라 결정된다. 하지만 거리 점수의 차가 큰 편은 아니기에 실질적으로는 직전학기 성적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전체 선발 인원의 50% 이상을 1학년이 차지하므로 신입생은 웬만하면 입사할 수 있지만, 재학생의 경우 학점이 낮으면 기대를 하지 않는 게 좋다. 특히나 590명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는 나래관이 개관하면서 입사 경쟁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신입생 수용 비중만 커져서 고학년이 체감하기엔 턱없이 모자르다. 게다가 복학생은 선발 인원이 전체의 3%밖에 안 되는데다 학년 구분도 없이 선발하므로 군복무 등의 이유로 휴학한 사람에게 더욱 불리하다. 참고로, 방학 기간에는 성적이나 거리점수와 관계없이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각 생활관 출입문에는 지문 인식기가 설치되어 있다. 따라서 외부인이 생활관을 방문해야 되는 일이 생길 경우[22] 호연관 입구에 설치된 초인종을 눌러 안내를 받아야 한다. 학부생을 기준으로 생활관은 0시 30분부터 6시까지 출입이 제한되지만, 시험 기간에는 24시간 드나들 수 있다. 물론 외박도 할 수 있으나 규칙에 따라 인터넷 신청을 통해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하며, 한 학기에 3~4회 정도 불시에 실시하는 인원 점검 시 무단 외박 사실이 적발될 경우 벌점을 받는다.
기숙사 식당은 호연관에 있다. 입사하기 전에 식비를 함께 받는 의무식으로 운영되며[23], 주5일 2식·3식[24], 주7일 2식·3식[25]과 같은 네 가지 옵션 중 하나를 사전에 선택해야 한다. 다만, 주말에는 2식만 제공한다.[26] 메뉴는 백반 한 가지밖에 없다. 다만, 아침식사는 백반 말고도 선착순 300명 한정으로 간편식(샌드위치류)을 선택할 수 있다. [27] 법정 공휴일과 개교기념일에는 식당 운영을 아예 하지 않으며, 식단표는 호연관 식당 게시판이나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모든 생활관에는 공통적으로 전산실[28]과 체력단련실, 스터디룸, 세탁실이 있다.
세탁실은 대부분 층에 있는데(나래관은 1층에만 있다.) 기본적으로 세탁기와 다리미가 갖추어져 있고, 일부 층에는 건조기도 설치되어 있다. 세탁비와 건조비는 2020년 기준 천원이다.
택배는 각 건물의 택배 보관장소에 일괄 보관되며, 찾을 때 본인이 서명하고 가져가는 형식이다. 다만 호연관, 창조관의 경우 건물이 몰려있어 택배 물품이 섞여 다른 건물로 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
2015년, 모든 기숙사 건물에 와이파이가 설치되었다. 대신에 개인 무선공유기의 반입은 금지된다.[29]
2016년, 공용 전자레인지가 설치되어 간단한 조리 행위가 가능해졌다. 야식 메뉴 선택폭이 넓어졌다.
비봉관은 1983년 준공된 가장 오래된 기숙사로 남학생 기숙사이며 2인 1실이다. 화장실과 샤워실이 방에 없고 층마다 공동으로 사용하므로 다소 불편하다. 식사를 하려면 호연관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비봉관은 다른 기숙사와 다르게 호연관과 떨어져 있어 다소 불편하다. 호실마다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다. 2층에 전산실이, 3층에 독서실과 체력단련실 그리고 휴게실이 있다. 세탁실은 각 층마다 있다. 베란다가 없어서 방 내부에서 빨래 건조를 해야 한다. 원래는 4인 1실이었으나 2018년초에 도배 및 장판 공사를 하며 2인실로 변경되었다. 현재 비봉관앞 어린이집 텃밭이있는데 매년 봄 텃밭에 거름을 주어 냄새가 난다. 2020년 1학기부터 비봉관은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며 2022년 1학기에 개관 예정이다.
호연관은 2007년에 개관하였다. 6인 3실 또는 4인 2실이다. 하지만 현관과 화장실·샤워실·세면대만 공유할 뿐 6인실은 방이 3칸, 4인실은 방이 2칸이라 2인 1실과 큰 차이는 없다. 관내에 식당, 행정실 등이 있다. 건물 구조상 일부 방은 베란다가 없으며 이러한 경우 방 내부에서 건조대를 이용해야 한다. 본래 호연관은 여학생 전용 기숙사였으나 2020년 1학기부터 시작된 비봉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하여 호연관에도 남학생 120명이 배정된다.[30]
창조관은 2013년에 완공된 남학생 기숙사이며 2인 1실이다. 1층에 체력단련실과 칸막이 책상이 있는 독서실이 있다. 또한 1층 독서실과 별개로 3,4,5층에는 스터디룸이 있다. 짝수층 복도 중앙에는 컴퓨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4층에는 복사기도 설치되어 있다. 세탁실은 3층부터 6층까지 있으며, 4층과 6층 세탁실에는 건조기가 한 대씩 설치되어 있다. (흔히 갓창조라고 불린다)
그린낙농기술지원센터는 이 건물의 1층~3층은 농생대 연구소 및 대학원 강의실이며, 4~6층을 기숙사로 사용했었다. 하지만 현재 이 건물은 게스트하우스로 사용 예정이라 현재 학생들을 수용하지 않는다.
나래관은 2017년에 개관한 BTL 기숙사로 명칭 공모전을 통해 결정된 이름이다. 최고층은 9층이며 각 층마다 기혼자실이 있는데 주로 교직원 기숙사로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학생과 여학생을 모두 수용하지만 1층 입구에서 남학생 전용문과 여학생 전용문이 따로 있으며 내부도 열리지 않는 문으로 나뉘어져있다. 기숙사에서 유일하게 편의점에 딸려있다.(물론 24시간 영업은 아니다) 이중 잠금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지문을 두번 찍어야 출입할 수 있다. 9층이나 되는 높은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기숙사와 달리 엘리베이터가 하나밖에 없다.[31] 이 건물은 별도의 흡연실이 없다고 한다. 즉 흡연을 하려면 건물 밖으로 나가야하며, 통금 시간에는 흡연이 불가능하다. 신축과 동시에 호실별로 에어컨이 설치되었다. 나래관에는 컴퓨터와 프린터가 없다. 전자레인지는 각 층마다 있다. 독서실은 1층에 있으며 남학생용과 여학생용이 나뉘어져 있다. 다른 기숙사와는 달리 수도광열비[32]를 별도 부과하므로 등록할 때 150,000원을 추가로 선납해야 한다.[33] 나래관은 심히 방음이 안된다. 학기중엔 항상 에브리타임과 한경대학교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지에 나래관 소음관련 글이 수없이 쏟아진다.
2020년 1학기를 기준으로 기숙사비는 다음과 같다. 다만 여기에 기재된 기숙사비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대학들의 개강 연기 결정 이전에 책정된 것으로 3월2일 ~ 6월19일(총 110일) 기준이다. 한경대는 개강 및 종강을 2주 연기하여 3월16일 ~ 7월4일이 정규학기이지만 일부 실험실습 등 대면 수업 승인을 받은 과목을 제외한 모든 과목에 대하여 1학기 전체 온라인 강의로 진행한다고 하여 기숙사비는 전액 환불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원래는 지금의 후생관 건물이었지만 열람실과 서고가 심히 협소한 까닭에 건물을 새로 신축하여 2004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 건물 구조상 특징은 학생회관과 같이 1층이 지하 같은 건물이며, 1층과 2층에 각각 출입구가 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학생회관과 달리 진짜 지하층이 따로 존재한다. 여기는 서고로 평소에는 잠겨 있는데, 주로 오래되거나 인기 없는 책들이 보관되어 있다. 참고로 위치가 서고인 책은 사서에게 문의하면 가져다 준다.
과거에는 안성 중·고등학생들이 열람실에서 흔히 보였지만, 지나친 자리 점령과 소음 등으로 현재는 전부 출입 금지다.
2015년부터 1층과 2층 출입구에 개찰구가 설치되어 학생증이나 이용증이 없으면 출입이 불가능하다. 2014년까지 발급된 학생증이나 모바일 학생증은 바코드 인식기에, 2015년부터 발급되는 신한은행 제휴 학생증 체크카드의 경우에는 교통카드처럼 바코드 인식기보다 앞에 있는 인식부에 접촉하면 문이 열린다. [40] 안성 시민이나 안성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라면 별도로 이용증을 발급 받아 출입해야 한다. 그밖에 도서관에 출입하고자 하는 외부인의 경우 2층 입구의 초인종을 눌러 별도의 안내를 받아 입장할 수 있다.
학생들 상당수가 6층은 가본 경험이 없다. 6층에는 학교 전산실과 국제협력단이 위치해 있기 때문. 혹시나 KOICA등에 관심 있다면 6층으로 가보자. 6층에도 복도에 테이블과 의자 또는 1인 쇼파가 있다. 시험기간이 되면 복도 테이블과 의자까지 꽉 차는데 6층은 항상 비어있더라!
졸업
한경대학교에서 졸업하기 위해서는 아래 3가지 조건을 모두 총족해야 한다.[47]
1. 학점
인문사회과학대학은 120학점, 공과대학 건축학부 건축학전공은 164학점, 나머지 단과대학은 130학점 이상 취득(편입생은 졸업학점의 절반을 인정받으며 나머지 절반의 학점을 취득하면 된다(건축학전공은 65학점을 인정받으며 나머지 99학점을 취득하여야 함)).
학과, 트랙에 따른 세부 이수학점 총족(전공필수, 전공선택, 트랙필수, 트랙선택).
비동일계 편입생은 학과, 트랙별로 지정한 선이수 과목(2학년에 개설되는 3학점짜리 필수 과목 2개)을 반드시 수강하여야 함(동일계 인정학점에서 6학점 삭감).
정규학기를 8학기 이상 등록(공과대학 건축학부 건축학전공은 10학기, 편입생은 4학기(건축학전공 6학기) 이상 등록).
교직과정 이수자는 적성 및 인성검사를 12학번 이전 1회, 13학번 이후 2회 적합판정을 받아야 함. 추가로 13학번부터는 교직소양 과목에서 학교폭력의 예방 및 학생의 이해(2학점) 필수 이수, 교직과목 졸업 평균성적 80점(B0) 이상을 총족해야 함.
2. 졸업종합시험
인문사회과학대학은 90학점, 공과대학 건축학부 건축학전공은 130학점, 나머지 단과대학은 98학점 이상 취득시 응시가능(통상적으로 4학년 1학기(건축학전공 5학년 1학기)부터).
해당학과 2~3(건축학전공 2~4)학년 전공과목 중 3개 이상 5개 이하를 선정하여 시행.
과목별로 40점 이상 취득,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취득시 합격.
불합격시 재응시 기회 부여(60점 이상 취득한 과목은 재시험 면제 가능).
복수전공자는 원전공과 복수전공 종합시험을 모두 합격해야 함.
졸업종합시험에 합격한 학기에 졸업을 못한 경우에도 합격은 계속 유효함.
학과에 따라 논문, 실험실습보고서, 실기(작품 또는 설계), 전공 관련 자격증 등으로 대체할 수 있으며 이 경우 P/NP로 판정한다. 가능한 학생들을 빨리 졸업시키기 위해 웬만하면 합격 판정을 내려주기에 졸업종합시험보다 쉬울 수도 있다.
3. 졸업인증(12학번 이후 신입생 및 14학번 이후 편입생만 적용)
공통 조건 : 진로선택과 취업준비 혹은 취업준비실무[48](2학점) 이수 필수 교양 과목이 아닌데 필수로 들어야 함, 인성교육 및 상담 4회(편입생 2회) 이수.[49]
학과별 조건 : 점수제, 분야선택제에 따른 학과별 요구사항 총족(공인어학성적, 자격증, 봉사, 논문, 취업활동, 평점 등).
복수전공자는 원전공 졸업인증만 총족.
체육특기자, 장애인(1~4급), 외국인(외국인전형 입학자), 졸업학기 취업자는 졸업인증 면제 가능.
졸업종합시험 또는 졸업인증을 합격하지 못했으나 학점취득을 완료한 경우 수료처리하며 이 경우 재학생 신분을 갖지 않되 수료학기로 부터 4학기 이내에 나머지 졸업요건 총족시 졸업가능.
사건 사고
학교 인근 주민들이 특히 해마다 축제 기간에 소음과 조명공해 피해를 호소한다. 관련 보도 다만, 2015년부터는 소음에 관련하여 조치가 취해졌는지 새벽 12시 이후에 학생들이 마구 괴성을 질러대는 현상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2017년 체전때 지역 주민들이 민원을 넣은 경우가 꽤 있었다.
학생들 입장에서는 일년 내내 축제를 개최하는 것도 아니고 다른 학교에 비해 유난스럽지도 않음에도 인근 주민들의 항의를 받는다는 점에서 큰 불만을 갖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총학생회 측에서 연예인 공연 등의 무대 행사를 오후 10시 이전에 종료하고, 야외 음주도 자정까지만 허용함으로써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려 노력하고 있음에도 주민 입장에서는 이러한 대책이 역부족이라 생각하는 것 같다. 그렇다고 축제를 폐지하거나 축제 때문에 학교를 이전할 수는 없으므로, 협의를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필요가 있어 보인다.
2016년 9월 23일, 생활관 행정실 측에서 생활관장 명의로 식당에 단정치 못한 복장으로 출입 시 출입금지 조치와 함께 벌점을 부여하겠다는 내용을 공지해서 논란이 되었다. 링크 시대착오적인 규제 자체의 부적절함은 물론 아무런 협의나 설명조차 없는 일방적인 공지에 관생들이 집단으로 항의하였고, 그동안 쌓아왔던 다른 불만까지 함께 토로하는 경우도 많았다. 결국 9월 26일, 생활관 관생자치회를 통한 해명과 함께 권고 수준으로 공지를 수정함으로써 일단락된 듯하다.
대한민국 교육부에서 실시한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역량강화대학'으로 선정되어 한경대는 2018년 수시모집부터 정원감축이 권고된다. 재정지원의 경우 산학협력지원사업 등 특수목적재정지원사업 참여가 허용되며 일반재정지원도 구조조정을 조건으로 일부 이뤄진다.
원조 n번방 운영자 갓갓이 한경대학교 4학년이다
출신 인물
백상현: 하스스톤 프로게이머 및 스트리머, 법학과[52]
유다연: 레이싱모델(2020년 현재 금호타이어 레이싱걸), 안전공학과[53]
이한별: 아프리카TV BJ, 동물생명환경과학과[54]
조병돈: 4,5,6기 이천시장, 토목공학과
최일신: 한경대학교 제 4대 총장.
황대호: 메이플 스토리 유튜버, 영양조리과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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