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정보 !

박지선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0. 11. 3. 09:35
728x90
반응형

대한민국의 코미디언이자 배우.

 

코미디언 활동

2007년 KBS 공채 22기로 데뷔했으며, 당시 개그전사 300에서 갈라져 나온 코너인 3인3색이란 코너를 통해 일찍이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이 때부터 못생긴 여자 역할 전문 개그우먼이 되었다.[4] 실제로 출연한 코너 대부분이 외모와 관련된 개그며, 역시 얼굴 전문 개그우먼인 후배 오나미와 자주 엮인다.[5] 또한 불편한 진실이나 로비스트 등에서 볼 수 있듯이 대한민국의 흔한 아줌마 연기도 상당히 잘했다.[6] 그 외에 누려 등에서 음파병기 하이노트를 선보였다.

데뷔년도인 2007년에 곧바로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 때 동기 개그맨 박성광에게 "성광 오빠, 사랑해!! 내 마음을 받아줘!!"라고 고백했는데, 박성광이 인상 쓰는 모습이 그대로 카메라에 잡혔다. 사진[7]. 그 외에도 2008년 우수상, 2010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상복이 많은 개그우먼. 개그콘서트에서 사상 최초로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 우수상, 최우수상을 모두 수상한 개그우먼이다.

이후 박성광과는 봉숭아 학당에 동반 출연할 당시 한동안 커플 기믹[8]으로 나갔고 박휘순이 투입된 후 삼각관계 기믹을 생성했다. 얼꽝들의 사랑싸움. 실제로도 한동안 사귀었다고 하는데, 얼마 안 가 헤어진 듯. 친구들이 그 사람이랑 사귈 수 있는지 알아보려면 키스를 할 수 있겠냐 생각해 보라고 하길래, 집에 들여보내면서 "지선아!" 불렀다가 도저히 못 하겠어서 포기했다고. 박지선도 박성광하고 같이 스타 골든벨에 나갔을 때, 이 에피소드 어떻냐고 여고 시절 이야기를 들려줬는데 별로라더니 녹화 들어가니까 박성광이 자기 이야기로 바꿔서 하길래, 그 뒤로는 이 사람은 안 되겠다고 마음을 접었다고 한다.

2009년에는 참 쉽죠잉~?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었다.[9] 2011년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다리의 역습에서 박하선의 동료 영어교사 역할로 출연했다. 극중에서는 주로 못생긴 외모에 남자복까지 없는 신세를 한탄하거나 노처녀 히스테리를 부리는 모습이 많이 나오며, 특유의 재미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10] 후반에는 놀랍게도 줄리엔 강과 커플이 되었다.

데뷔 초엔 알려지지 않았지만, 점차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한 수재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점을 이용해 봉숭아 학당에서 디스당하기도 하고, 희극 여배우들에 출연했을 당시, 못생긴 외모로 인해 여고생 시절 선생님에게 "너 같은 애는 공부밖에 살 길이 없어!"라는 소리를 듣고 열심히 공부해서 고려대학교에 입학했고, 교사가 되기 위해 임용고시를 준비할 무렵, 이 때까지 주입식 교육의 노예였던 것에 의문이 들기 시작하고 '자기가 가장 행복했던 게 언제였지?'라고 생각하다가 반에서 자기 친구들 3~4명 모아놓고 웃겼을 때가 가장 행복했다고 떠올리고 이후에 KBS 공채 코미디언으로 발탁되면서 공부 이외의 방법으로도 살 길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는 발언을 했으며 희극 여배우들 문서에 해당 내용이 나와 있다. 다만 이 내용은 코미디를 위해 발언한 것일 뿐, 코미디언이 된 것은 엄연히 본인의 선택으로 결정한 진로다.

강연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박지선은 시키는 것을 열심히 하다 보니까, 대학에 입학하고 보니 시간표 짜는 것에서 굉장히 애를 먹었다고 한다. 그래서 옆 친구에게 시간표를 짜달라고 부탁했는데 그 친구가 자신의 시간표와 똑같이 짜 주었다. 그 시간표가 바로 선생님이 되는 길. 박지선은 현재 국어교사의 자격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정작 국어는 굉장히 싫어한다고 한다.

개그콘서트에서도 "엄마도 저 속였잖아요!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교 가면 남자친구 생긴다고 갔는데 안 생겼잖아요!"[11]라고 하거나, "내가 명문대인 고려대학교를 나왔는데, 지금 이렇게 얼굴 가지고 웃기는 일을 할 줄 알았으면 뭐 하러 옛날에 공부를 열심히 해서 그 좋은 학교를 갈 필요가 있었나 하는 생각에 서글프다''라는 자학개그를 친 적이 있다.

아무튼 실제로 학력이 좋은 편인 덕분에 공부로 쌓인 내공을 보여주거나 소신있는 의견을 논리적으로 발언한다. 그리고 의외로 가창력도 나쁘지 않아서 유희열의 스케치북, 복면가왕에서 노래로 재능을 뽐내기도 했다. 미니 리퍼턴의 <Lovin' You>를 원키로 부를 수 있는 사람이니 말 다했다. 이지형과의 듀엣 노래 고학력자인데다가 외모도 독특하고 재능과 끼도 많아서 개그우먼으로서 매우 다재다능한 면모를 소유하고 있는 셈.

다른 여성 희극인들과 비교하면 거의 화장품을 바르지 못 하고 쌩얼로 나오는 편. 예민한 피부를 가지고 있어, 화장을 할 경우 피부질환이 생기기 때문이라고 한다.쌩얼로 다닐 수밖에 없는 박지선의 사연[12]

그 외에도 햇빛 알레르기가 야외 활동에도 지장이 있을 정도로 심해[13] 이 콤플렉스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은 적도 있다.

 

1대100

55회 커플 특집 전반전에서 박성광과 같이 승계 2인 팀으로 선정되었다.
67회 전반전과 101회에서 펼친 활약상은 각 문서 참고.
264회 개그 콘서트 특집에서 100인으로 참여했다.
1대 100 481회에서는 6단계에서 1인 도전자 김용만에게 전화 찬스로 도움을 주었으며 여기서 그녀가 밝힌 바에 의하면 1대 100에는 총 7번 참가했다고 한다. 참고로 그녀는 김용만이 진행했던 '1억 퀴즈쇼'에 박영진과 같이 출연해 1180만원의 상금을 받은 전력이 있다.
마지막 방송인 544회에서 17대 우승자인 유민상과 같이 2인 팀으로 참여했다.

 

어록

저는 제가 못생겼다고 생각한 적 없어요. 독특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생긴 얼굴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잖아요.
저는 남을 웃길 수 있다는 게 제일 행복해요. 앞으로도 어떤 선택을 하든 제 자신이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을 겁니다.
성형을 반대하진 않아요. 자신감이 생길 수 있다면 괜찮다 생각해요. 저는 제 얼굴 사랑해서 날 사랑해줄 수 있는 집단을 찾아간 것 같아요. 잇몸 교정도 안하고, 어떤 시술도 하지 않을 겁니다. 모든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사랑받길 원하잖아요. 나 자신조차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날 사랑해 주겠어요? 여러분도 그러셨으면 좋겠어요.
2015년 5월 9일 청춘 페스티벌 중
나는야 멋쟁이!!!!!!!!!!!!!!!!!!!!!!!!!!!!!!!!!!!!!!!!!!!!!!!
트위터 바이오

 

사망

2020년 11월 2일,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사망 직전까지도 활발히 활동을 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었기 때문에 네티즌들이 매우 큰 충격을 받았다.

이날 오후 1시 44분, 모친과 함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선과 박지선의 모친이 전화를 받지 않는 것[16]을 박지선의 부친이 이상하게 여겨 출동한 경찰과 함께 집에 들어가 보니 두 모녀가 숨져 있었다고 한다.[17] 경찰은 정확한 사인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으며, 부검은 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외부인의 침입 흔적은 없다고 발표했으며, 현장에서 박지선 모친의 유서성 메모를 발견했다고 한다. 노트 한 장 분량의 메모이며 내용은 유족 뜻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

언론이 유족의 뜻에 따라 이를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한지 4시간 여 만에 조선일보가 메인에 '단독' 타이틀을 붙이고 유서 내용을 공개해 사상이나 성향을 막론하고 비판받고 있다. 단독 타이틀에 매몰되어 고인, 유족에 대한 예의를 지키지 않았다는 비판을 듣고 있다. 기사에 나온 이유는 추측이고, 그 근거가 고인이 생전에 조선일보와 인터뷰한 내용 일부이다. #

또, 네이버와 다음 댓글 정책상 연예 기사에는 댓글 기능을 없애는데, 박지선 사망 기사에는 왠만해서는 댓글창이 뚫려 있어 비판을 받기도 한다. 연예 기사 댓글이 故 설리, 구하라의 자살로 인해 막혔다는 점을 생각하면 비판의 여지가 있다.

지난 달 23일, 박지선은 "오늘(23일), 수술을 하기로 결정을 했다"며 "작은 수술이기 때문에 걱정 안 하셔도 된다. 11월은 회복에 전념하겠다"고 기자와 통화를 했다고 한다.# 대중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수술이 필요한 질병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18] 사후 재조명된 기사들을 보면 고2 때 여드름 진단을 받고 여드름 때문에 공부할 시간을 허비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피부를 벗겨내는 일명 "박피" 시술을 받았는데 문제는 이걸 단기간에 6번 씩이나 받았다고 한다. 그 이후 피부 문제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었다고.#

그녀는 생전 엠넷 'NCT 월드 2.0'를 진행했고, 청소년을 상대로 강의를 하거나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에 고정 출연을 하는 등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기에 팬들과 지인들은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연예계 전체가 갑작스러운 비보에 충격에 빠졌다고 한다.

박지선과 친분이 있던 안영미는 라디오 방송 두시의 데이트 진행 도중 사망 소식을 듣고 DJ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고 한다., 이날 두시의 데이트는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되었는데, 안영미가 휴대폰을 통해 비보를 확인하고 놀라며 오열하는 모습이 담겼다. # MBC 측에서는 보이는 라디오 다시보기를 삭제했다. 안영미의 내일 라디오 방송 진행 여부는 미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4시에 진행된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서도 방송 말미 진행자 정선희, 문천식이 갑작스런 비보에 대한 추모 멘트와 함께 정상적인 진행을 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을 남겼다. 정선희가 멘트를 하며 울먹이자, 문천식은 그녀를 달래며 침착하게 방송을 마쳤다. 제작진은 엔딩곡으로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띄우며 그녀를 추모했다.
김지민 #, 장성규 #, 장영란 #, 정종철 #, 오지헌 #, 마마무 솔라 #, #, 샤이니 키 #, 윤정수 #, 김원효 #, 허지웅 #, 황석희 # 여자친구 #, 신정환 #, 2PM 준호 #, 현진영 #, 하리수 #, 펭수 #, 홍석천 #, 박슬기 #, 박하선 #, 배철수 #, 바다 #, 강유미 #, 이윤지 #, 유상무 #, 권영찬 #, 이특 #, CIX #등 각계에서 추모의 뜻을 밝혔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는 많은 네티즌, 팬들이 #멋쟁이희극인박지선 으로 박지선의 트위터 닉네임을 추모 해시태그로 올리기도 했다.

이대목동병원에 빈소가 차려졌다.

박정민[19], 박보영, 송은이[20], 박성광, 김민경 등 동료 연예인들이 조문하러 방문했다. 빈소는 저녁이 훌쩍 지나 늦은 밤에 차려졌지만, 오는 5일 발인 예정이라 많은 인파가 예상되어 심야에 추모하러 온 연예인들이 꽤 있었다고 전해진다.

발인은 5일 오전 7시이며 장례는 서울시립승화원에서 화장 예정이다.

 

그외

박지선은 입사 때부터 선배들에게 얼굴로 소문이 자자했다고 한다. 정종철, 오지헌 등에게 "이번엔, 너로구나?"라는 소리를 들었고, 신봉선은 "쟤가 나를 이겼어"라고 했다고.[21]
똥군기하고 거리가 먼 사람이다. 한 번은 공채 동기 장도연과 둘이서 선배들의 명령에 의해 후배 개그맨들의 군기를 잡게 되었는데, 되게 어색하게 군기를 잡았다. 나중에 그 당시 군기를 잡았던 후배들을 불러놓고 장도연과 같이 "사실 우린 찐따였어!"라며 자폭해버렸다.

하이킥에서 김병욱 PD가 처음부터 출연진으로 점찍어 뒀다. 근데 박지선은 처음에 선배들이 장난치는 줄 알았다가 진짜 김병욱 PD가 있는 걸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다고(...). 박지선이 본인은 상기했던 대로 햇빛에 피부가 올라와서 야외 촬영을 못한다고 거절하자 되려 김병욱 PD는 지선씨 캐릭터를 수정해서 맞추면 된다면서 공주병 컨셉을 넣어 항상 양산을 쓰고 다니는 컨셉과, 어차피 선생님이면 야자 끝나고 학교 밖을 나갈 수 있다면서 낮 시간은 대부분 교무실이나 교실에서, 야외 촬영은 야자 끝나고 집에 간다는 컨셉으로 대부분 야간에 주로 촬영할 수 있도록 해줬다고 한다. 이에 굉장히 감동했다고. 그리고 덕분에 줄리엔 강과의 키스신(!)까지 찍게 되어 집에서는 "네가 언제 외국남자랑 뽀뽀해보겠냐"면서 축배를 들었다고.
자타공인 연예계 스폰지밥 매니아로 스폰지밥의 공식 코믹스가 한국에 정발됐을 때 감수를 맡기도 했다. 이외에 펭수의 팬(펭클럽)이기도 하다.
뮤지컬 벤허 재연 프레스콜 사회를 맡았다.
트위터가 있다. 트위터를 보면 박지선 어머니, 유희열 등과의 카톡 내용이 가끔 올라오며 이적, 빈지노와 사이먼 도미닉의 팬인 듯하다. #[22]
2009년 내한 때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특별출연한 머라이어 캐리 앞에서 그녀의 곡인 It's Like That과 미니 리퍼튼의 Lovin' You를 부른 적이 있다. 휘슬 레지스터의 여왕 앞에서 본인의 돌고래 고음을 시전했다. 머라이어의 반응은 의외로 좋았다고...

지식채널e에 그녀의 일화를 토대로 만든 클립이 올라왔다.
2016년 당시 국내 미출시된 블랙베리 Q10을 썼다. #
복면가왕 2017년 7월 9일 방송분에서 peach 못할 사정 복숭아라는 가명으로 참가했으며, 고당도 보이스 수박 친구 멜론과 함께 '마로니에 - 칵테일 사랑'을 불렀다. 이날 정체를 드러냈을 때 러블리즈의 'ah-choo'를 불렀으며 음색이 매우 깨끗하고 예쁘다는 평이었다. 판정단 그 누구도 그녀를 예상하지 않고 가수를 겸하는 배우 정도로만 추측했기에 그녀의 정체가 드러나자 스튜디오가 초토화된 게 압권. 이윤석과 서경석은 입만 떡 벌린 채 아무 말도 못했고, 신봉선은 비명을 지르면서 진짜 깜짝 놀란 모습을 보여줬다. 그 뒤 63차 경연에서 판정단으로 참여했다.
문제적 남자 2017년 7월 23일 방송분에서 패널로 참여해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으며, 그날 그녀가 보여준 초중고 성적표에는 '수'의 향연으로 가득했다. 그녀는 그 날 본인이 정리한 필기 노트를 보여주었으며 8시간 정도 자면서 공부한다고 한다. 특히 수업 시간에는 잠을 잔 적이 한 번도 없으며 땡땡이는 전혀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했다. 참고로 그녀는 112회 방송에서 잠시 참여한 적이 있었다.
2017년 12월 31일자 김생민의 영수증에 출연하여 스폰지밥을 좋아한다고 밝혔는데 5년 전부터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이 방송에서 H.O.T.의 팬이었다고 밝혔다. 성덕으로 1년 전쯤 토니 안을 만나 자신이 애장하고 있던 모든 굿즈를 주자 토니가 모든 멤버들의 사인을 다 받아 준다고 했으나 아직도 연락이 없다고 했다. 무한도전 토토가3 - H.O.T.에도 전화로 출연해 4대 성인(예수, 석가모니, 공자, 소크라테스)도 부러워 할 인류애로 인한 주옥같은 말들로 팬심을 가감없이 뽐냈다. 그리고 이 이미지 덕분인지 히든 싱어 5 강타 편에도 출연하기도 했다. 강타의 탈락에 기여한 건 안 비밀 방송 도중에 H.O.T. 팬덤과 젝스키스 팬덤끼리의 다툼 등의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는데 본인은 평화주의자라 거기에 끼지는 않았고 숙소 앞에서 기다리는 정도였다고 한다. 그리고 해당 회차 우승자가 인터뷰 중간에 엄청난 양의 굿즈를 가져오자 박스째로 들고 도망가기도 했다.
상술하듯 아이돌 덕후였기에 '덕후의 마음 덕후가 안다'며 아이돌 쇼케이스나 팬미팅 MC를 맡으면 엄청난 사전조사로 진성팬들만큼의 배경지식을 뽐냈다. 팬들이 좋아하는 요소를 멤버별 맞춤으로 뽑아내기 때문에 각종 팬미팅, 아이돌 관련 행사 MC로서 인기가 많다. 2019년도에는 EBS 캐릭터인 펭수의 100만 구독자 기념 라이브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쪽 분야에서 나름대로 입지를 구축한 셈.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우먼 가운데 최초로 신인상과 우수상, 최우수상을 모두 받았다.
박지선은 고등학교 2학년 때 여드름 치료를 잘못 받아서 햇빛 알레르기 증상이 생겼다. 고등학교 때는 휴학을 할 정도로 상태가 심했는데도 불구하고 공부를 열심히 해서 고려대학교에 합격했다고 한다.
어머니하고는 평소에 사이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유퀴즈 출연 당시에도 어머니하고의 관계에서는 딱히 문제점이 없었으며 사망 당시 "그럼 아버지는 뭐 하셨나?"라는 지식인 질문 또는 댓글이 있었는데 최근에 건강 상태가 다시 안 좋아지자[23] 간호 겸 상태를 계속 체크하기 위해서 본가[24]에서 떠나서 서울특별시 마포구 자택에서 계속 지내고 있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