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배우.김수미 데뷔초데뷔 초에는 나탈리 우드를 닮았다고 평가되던 이국적이고 개성있는 미모를 자랑했으나 당시 선호되던 스타일은 아니어서 데뷔 후 10년간 주연을 별로 맡지 못하고 조연배우 생활을 하였다. 그러다가 1980년에 첫 방영되고 국민 드라마가 된 전원일기의 일용엄니 역할로 일약 대스타가 된다. 일용엄니로 얻은 인기 덕분에 교양 프로그램 진행자도 하게 되는데, 1982년~1985년까지 MBC '오늘의 요리'라는 프로그램을, 1987년 ~ 1989년까지 MBC '토요일 정보 총집합'을 진행하였다.이때의 경험이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김수미 본인의 이름을 내건 예능 프로그램들을 여러 개씩 진행할 수 있게 하는 밑바탕이 되었다.1980년부터 방영한 국민 농촌 드라마 《전원일기》의 '일용엄니' 역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