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펜싱 선수로, 주종목은 에페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최초 에페 종목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다. 청소년 시절 청소년 대표팀에서 눈에 띄는 기량을 선보이며 차기 한국 펜싱을 이끌어 갈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선수경력 모스크바에서 열린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수원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해에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데 성공했다.[] 이 즈음 박상영의 세계랭킹은 3위였다. 당시 2014년에 펜싱 유망주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동영상도 올라왔었다. 하지만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던 그에게 뜻하지 않은 비극이 찾아왔다. 연초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중상을 입었다. 결국 1년 내내 재활에 매진하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