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소속 외야수. 주포지션은 중견수이다. 배정대 플레이 스타일 2020년부터 이강철 감독이 “배정대는 수비형으로 쓸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붙박이 주전으로 기용하기 시작했는데, 반전으로 공격력에서 성장을 이뤄 리그 수준급 중견수로 자리잡았다. 중견수 방면 위험한 타구를 슬라이딩 캐치로 쏙쏙 낚아채는데, 이는 훌륭한 타구판단과 낙구지점 포착 등 수비의 기본기가 탁월하게 잡혀있는 덕분이다. 거기에 송구능력마저 발군이라 강하고 정확한 홈 송구로 보살을 잡아내는 장면이 많다. 2020년에는 강한 어깨와 정확한 송구가 더해져 외야보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중견수 수비는 팀내 뿐만 아니라 리그 전체로 봐도 상위권에 속하지만 단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펜스플레이. 못한다기보단 공을 한방에 잡으려는 의욕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