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75 (세종로)에 있는 복합 공연장. 운영주체는 재단법인 세종문화회관이다. 1978년 4월에 개관한 이래 1988년 예술의 전당 음악당이 개관하기 전까지 10년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장의 역할을 했으며, 각종 정부 행사는 물론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 등 각종 굵직한 행사와 공연을 도맡아 왔다. 1999년부터 운영주체를 서울시 직영에서 재단법인으로 바꾼 뒤 2003년 대극장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쳤다. 이후 소극장을 리모델링하여 세종M씨어터로 개관했으며, 체임버홀을 추가 건립했고, 2018년에는 블랙박스 시어터인 S씨어터를 개관했다. 그 밖에도 2개의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2001년에 삼청각을 인수했고, 2009년 개장한 강북구 북서울 꿈의 숲에 소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