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이다. '훈민정음'이라고 부르는 대상은 두 가지가 있는데, 그 하나는 1443년 음력 12월(양력 1444년 1월)에 세종대왕이 만든 한국어의 표기 체계, 즉 오늘날의 한글을 창제 당시에 부른 이름이고, 또 하나는 1446년 9월[]에 발간된 책 이름이다. 여기서는 후자, 즉 '훈민정음'이라는 책을 설명한다. 세종대왕의 비전 1443년, 세종대왕은 조선왕조의 왕위에 올랐고, 백성들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대본을 만들어야 할 긴급한 필요성을 인식했습니다. 그의 비전은 읽고 쓰는 능력의 격차를 해소하고 더 큰 국가적 정체성을 키우는 것이었습니다. 훈민정음의 창제 세종대왕은 학자들과 함께 배우기 쉽고 한국어에 더 적합한 문자를 만드는 임무에 착수했습니다. 1443년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