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정보 !

톰 크루즈에 대해알아보자

뤼케 2022. 6. 18. 14:57
728x90
반응형

미국의 배우, 영화 제작자.

 

인기 및 위상

1981년 데뷔 이래 40년이 넘는 세월동안 할리우드를 이끌어온 인물들 중 한 명이며, 현시점 우리 시대의 할리우드를 상징하는 배우 중 한 명이다. 실로 어마어마한 필모그래피를 쌓은 현 시점에는 살아있는 전설 그 자체이다. 할리우드 역사상 가장 필모 구성을 잘하는, 흥행 보증수표들 중 하나이며, 자기관리도 철저하여 연기력은 물론이고,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등 스턴트와 제작에서도 높은 성과를 보이며 아직도 현역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며 전설을 써내려가는 중이다. 전성기 시절(8,90년대) 역사에 길이 남을 꽃미남이자 미남의 아이콘 중 한 명으로 여겨지는 인물이다. 연기력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영화 선구안 또한 탁월하게 하여 필모그래피와 흥행 성적이 탄탄하기로 유명하다.

2001년, 2006년, 두 해에 걸쳐서 포브스 선정 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예인들 중 1위를 차지하였다. #

할리우드 파워 지표로 '2천만 달러 클럽'이라는 게 있는데, 말 그대로 영화 한 편의 출연료가 2천만 달러(약 240억 원)가 넘는 배우들을 일컫는 말이다. 2천만 달러 클럽의 고정 멤버로는 톰 행크스, 멜 깁슨, 윌 스미스, 짐 캐리, 조니 뎁,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등이 있다. 톰 크루즈는 1996년 《미션 임파서블 1》을 기점으로 2천만 달러 클럽에 합류했고, 2002년 《마이너리티 리포트》 이후에는 고정 출연료 2천500만 달러에 흥행 수익률에 따른 러닝 개런티를 받고 있다. 또한 그가 제작자로 참여한 경우 출연료에 흥행 수익을 합치면 《미션 임파서블》은 7천만 달러, 《작전명 발키리》는 8천만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액수를 벌어들였다. 1인 기업이나 다름없는 셈.

전세계, 특히 미국과 더불어 아시아 시장에서의 인기도 상당히 높은 배우로, 한국, 중국, 일본에서 인기도 매우 높다. 북미 흥행 성적이 좋지 않았던 소수 작품들도 아시아 시장에서는 대부분 흥행하고 있다. 인기에 부응하듯 2015년까지 각종 영화 홍보나 영화 촬영 등으로 일본을 방문한 횟수가 무려 21번. 새 영화 개봉할 때마다 거의 매번 왔다간 셈이다. 심지어는 라스트 사무라이라는 영화까지 찍는 등 일본에서 이미지가 매우 좋은 편이다.《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중국의 알리바바 그룹에서 제작비용을 상당히 투자했으며, 이례적으로 중국의 3개 도시에서 시사회를 가졌다.

크루즈는 영화를 잘 선택한다는 평을 듣고 있는 배우로, 장기적인 시점으로 볼 때 흥행에 실패한 작품이 없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 2010년대 이후로는 대중성 있는 액션 영화에 주로 출연하고 있다.

40년 넘게 영화계에 쌓은 업적과 명성으로 제 75회 칸영화제에서 공로상 격인 명예 황금 종려상을 수상했다.

배우

명색이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인물 톰 크루즈이지만, 그도 처음엔 무명 시절을 겪었다. 1981년작 《끝없는 사랑》(Endless Love)[]을 보면 주인공 마틴 휴잇의 친구로 나와서 "불장난 저질러봤어!? 그거 참 재미있던걸!"이라는 철없는 대사를 하는 엑스트라로 출연한 바 있다.(#) 이후 1983년 《위험한 청춘》(Risky business)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주목받는 청춘 스타로 부상하고[], 《탑건》으로 세계적인 스타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톰 크루즈의 가장 큰 재능이라면 자신의 연기력도 외모도 이겨버리는 커리어 무브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데뷔 이후 필모 선택이 탁월하다. 이혼 이후 블록버스터에 집중하는 현재는 조금은 빛이 바랬지만 데뷔 이후 자신의 자리를 확고히 해나가는 그의 커리어 무빙은 천의무봉의 경지라고 할 수 있었다. 대중이 원하는 자신의 대표적인 이미지가 무엇인지 귀신같이 알고 있으며 그 이미지를 몇가지로 나누어 차례대로 필모를 택하는 것이 그의 전성기였는데, 대략 철없는 섹시한 반항아, 혹은 그 이미지를 반대로 이용한, 온갖 고난 역경을 당하는 화려한 스타가 그가 잘 사용하는 이미지였다. 주로 고난 역경을 당하는 이미지로 작가적, 비평적인 작품을 고르고는 다시 섹시한 반항아의 이미지로 블록버스터에 등장하는 일석 이조의 무빙이 그의 빛나는 전성기였으며, 나이가 든 이후로는 몸을 사리지 않는 전문가[] 혹은 세상 앞에 잘 나서지 않으려는 베테랑 영웅의 이미지를 자주 사용하고 있다.[] 이를 두고 '자기 적성에 맞는 쉬운 배역만 하려 한다'라는 식의 비판도 나올 수 있지만 이는 무리한 주장이다. 물론 배우로서 연기의 폭을 넓히고 다방면의 역할을 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에게 어울리는 배역을 찾는 것도 그에 못지 않게 매우 중요한 능력이다. 참고로, 크루즈는 이미 다양한 배역들을 많이 하였다. 연기력이 좋으면서도 캐릭터 선택들을 제대로 못해서 무리한 배역을 맡았다가 이미지 소모를 당하는 배우들도 적지 않다.

할리우드에서는 떠오르는 청춘스타 무리를 ' 브랫 팩(Brat Pack)' 또는 브랫팩 군단이라고 지칭하곤 하는데 톰은 80년대에 그 중 한 명으로 꼽히곤 했다. 롭 로, 에밀리오 에스테베즈[], 패트릭 스웨이지, 맷 딜런, 데미 무어, 랠프 마치오[17], 앤드루 매카시, 몰리 링월드가 그 브랫팩 군단의 일원이었으며, 톰 크루즈는 롭 로 등이 주인공을 맡을 때 친구 역할을 맡는 정도의 비중 적은 캐릭터를 맡곤 했었으나 몇 년 지나지 않아 상황 역전. 신인시절 같이 활동했던 배우들이 죽거나 잊혀진 이름이 되었거나 그저 스캔들 제조기로서 머물러 있을 동안 톰 크루즈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스타로서 꾸준히 정상의 위치를 유지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배우로서 첫번째 전환점이었던 《탑건》 이후 《컬러 오브 머니》, 《7월 4일생》, 《레인 맨》, 《칵테일》, 《야망의 함정》,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어 퓨 굿 맨》등 꾸준히 유명 커리어를 쌓아간다.

1996년, 드디어 배우로서 두번째 전환점이면서, 우등생적인 이미지에서 블럭버스터 액션배우로 올려준 미션 임파서블을 만난다. 거장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의 작품으로, 감독과의 조합으로 개봉 전에는 회의적인 반응이었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평단과 대중의 호평 속에 대박을 친다. 그 후로 톰 크루즈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시리즈로 자리매김해서 현재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1996년 《제리 맥과이어》, 《콜래트럴》, 《마이너리티 리포트》, 《바닐라 스카이》, 《엣지 오브 투모로우》, 《우주전쟁》, 《작전명 발키리》 등을 비롯한 수많은 유명 영화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대본 보는 눈이 뛰어나 작품 선택을 잘하고, 따라서 그가 나오는 영화는 언제나 일정 수준 이상의 재미와 완성도가 보장되어 있어 배우로서 관객들과 평론가들의 꾸준한 신뢰를 받고 있다. 비록 2010년대 들어서는 출연하는 영화의 장르가 SF와 액션에 많이 치우친 감이 없진 않지만 성공적인 필모그래피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배우이기도 하다. 출연하는 영화의 장르만 보더라도 액션, 멜로, 스릴러, 사회, 법정, 첩보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있고, 영화 내에서의 연기도 항상 우수함 이상의 것을 보여주고 있다.[] 오스카에 3회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 2회, 남우조연상 1회 수상[] 하기도 했다.

1999년 영화 《매그놀리아》에서도 굉장한 연기를 보여준다. 여기서 그는 평소의 젠틀하고 나이스한 이미지를 싹 버리고 느물느물거리며 속물적인 남성우월주의자 픽업 아티스트로 나오는데 캐릭터가 변해가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연기가 대단하다.

2002년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의 연기도 인상 깊다는 호평이 많은 편이다.

2004년 영화 《콜래트럴》에서의 악역 연기도 매우 호평을 받는 편이다.

2012년 영화 《락 오브 에이지》에 락 스타 역으로 출연했다. 스테이시 잭스 역으로 출연했는데 분장과 오프닝에서 톰 크루즈가 부르는 노래가 건즈 앤 로지스의 'Paradise City'인 것을 봐선 액슬 로즈가 모티브인 걸로 보인다. 노래까지 직접 부르며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특히 데프 레퍼드의 'Pour Some Sugar On Me'를 부르는 부분이 가장 압권. 조연이지만 크루즈답게 역시 존재감은 압도적이었다.

2013년 1월 10일 영화 《잭 리처》의 홍보를 위해 부산 영화의전당과 서울을 방문, 시사회를 가졌다. 서울만 왔다가는 기존 할리우드 스타들의 행보를 뛰어넘었다는 평. 영화는 1월 17일에 개봉했다. 같은 해 4월 11일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 《오블리비언》이 개봉했다. 흥행은 별로였고 식상하다는 비평도 있었으나 그럭저럭 꽤 볼만한 영화이며, 영화 자체의 완성도 역시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는 것이 중론이다. VOD 출시 이후 재평가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2014년 6월 4일 에밀리 블런트와 호흡을 맞춘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개봉했다. 여기서는 처음부터 크루즈의 이미지에 맞는 무적초인이 아니라 매번 죽으면서 무적초인으로 성장해가는 주인공 역을 맡아 열연했다. 흥행에도 성공했다.


50대 후반에 접어드는 지금도 건재한 잘생김과 동안을 뽐내고 있다. 물론 2017~2018년의 최신작들을 보면 그래도 이 사람도 나이가 들어가는구나 라고 느껴지긴 하지만 56세라는걸 고려하면 역시 엄청난 동안이다. 그리고 미션 임파서블 5편에서도 주인공 이단 헌트 역을 맡았다. 잭 리처의 감독을 맡은 크리스토퍼 맥쿼리와 재차 호흡을 맞춘 5편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이 북미 기준으로 2015년 7월 31일에 개봉했다. 이번에는 부르즈 할리파에서의 낙하 못지 않게 위험한 비행 중인 비행기에 매달리는 장면을 직접 연기했다.[]

상기했듯이 2011년 이후로 매년 1편 이상 대규모 예산을 투입한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 영화들이 대부분 일정 수준 이상의 영화들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대단한 수준이다. 그러면서 내한 행사도 꾸준히 하는 등 국내에서 크루즈의 이미지 또한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6편 또한 5편 개봉 직후부터 제작 단계에 들어가 있다.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부터 새로 시작된 3부작의 완결이 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6편 이후에도 흥행에 힘입어 7편이 제작되고 있다.

《탑건》 2편 제의에는 "CG없이 직접 제트기를 몰게 해주면 촬영에 응하겠다" 고 답했다. 그러나 토니 스콧 감독이 2012년 말에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면서 한때 탑건 2편 제작은 무기한 연기되었지만, 2020년 개봉 확정으로 다시 제작에 들어갔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배급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탑건 이후에 파라마운트와 전속 계약 수준으로 출연하고 있다..

미국 내에서 여전히 인기가 높은 편이며 #에 나와있듯이 할리우드의 수많은 배우들 중에서도 (현재) 배우 흥행 10위에 속한다.

후에 90년대에 영화 《아이언맨》의 주연인 토니 스타크의 배역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졌으나 감독이 바뀌면서 이 배역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게로 돌아갔으며, 토니 스타크는 로다주에게 인생의 전성기를 활짝 열어주었다. 그 뿐만 아니라 감독에게도 많이 원하고 있는 배우이기도 한다.# 크루즈는 스타크 배역이 로다주에게 간 게 좋았다고 밝혔다.

2020년 5월 4일 일론 머스크와 함께 우주에서 촬영하는 차기작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 이를 위해 나사와 스페이스 X의 지원 하에 2021년 10월, 우주로 나가게 될 것이라고 한다. 만일 성사된다면 톰 크루즈는 우주에서 상업영화를 촬영한 최초의 영화배우가 될 수 있었으나 알려지지 않은 이유로 지연되는 사이 러시아 영화배우 율리아 페레실드가 2021년 10월 5일 소유즈를 타고 ISS에 올라가 우주에서 상업영화를 촬영한 최초의 배우라는 기록을 먼저 세워버렸다.

명실상부 최고급 액션스타이자 위험천만한 스턴트 액션들을 직접하기로 유명한 배우답게 그야말로 엄청난 스턴트들을 선보였다.

2022년, 영화 《탑건: 매버릭》을 통해 국내 기준으로 35년만에 매버릭으로 돌아왔다. 이렇게 제작이 지연된 이유에 대해 한 인터뷰에서 "해군 홍보 영화로 취급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탑건》을 통해 미국 내 입대율이 많이 높아졌는데, 그는 이러한 현상에 대해 걱정을 표하며 후속편 제작을 거부했던 것이다. 그러면서 탑건 시리즈는 그저 '놀이공원의 놀이기구'와 같은 영화로 영화를 보는 어린이들[24]이 현실의 군대와는 차이가 크단 걸 알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영화제작자

영화 제작자로서도 활동했는데, 1993년에 크루즈는 제작자인 폴라 와그너와 함께 영화사인 크루즈/와그너 프로덕션을 설립했다. 크루즈/와그너 프로덕션에서 톰 크루즈는 본인이 출연하는 영화들을 제작했는데, 그중 최초로 크루즈가 제작자로 활동한 영화는 1996년에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1편이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파라마운트 사가 배급해왔는데, 크루즈는 2006년에 미션 임파서블 3이 개봉한 뒤 파라마운트와 결별했다.[], 그리고 그해에 폴라 와그너와 함께 유나이티드 아티스트 영화사의 지분 30%를 갖는 공동 소유주가 돼서 영화사를 운영했다.# 회사 CEO가 된 와그너는 5년 동안 매년 4편의 영화를 제작하기로 했지만 3,500만 달러를 투입한 《로스트 라이언즈》가 북미 1,500만달러, 전세계 6,300만달러에 그치면서 영화 투자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됐다. 그 다음 작품인 《작전명 발키리》는 7,500만달러를 투입했지만 영화 평가가 좋지 않고 흥행도 불투명하게 되면서 결국 MGM와 갈등이 갈수록 커지자 와그너는 퇴사하였고# 크루즈와 16년 만에 갈라섰다.[] 작전명 발키리는 북미에서 8,500만달러에 그쳤지만 해외 성적이 그나마 잘나와 전세계 2억달러를 넘어 흥행은 평타치로 좋았지만 UA를 다시 살리기에는 부족했다. 결국 이후 영화 제작 및 투자는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게 되고, 크루즈가 다시 파라마운트와 계약을 하면서 UA 내에서의 영화 활동을 거의 안하게 되어 사실상 퇴사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여성캐릭터에 힘을 실어주는 배우이자 제작자이다. 그 일례로 탑건의 여주인공 찰리는 원 설정이 에어로빅 강사였는데 톰 크루즈의 제안으로 주인공의 교관으로 설정이 바뀌었고,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에서 일사가 이단 헌트를 구하면서 영화를 시작하도록 제안한것도 톰 크루즈 본인이었다. 그 외에도 받아들여지지는 않았지만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서 톰 크루즈는 리타(에밀리 블런트)가 군인으로서 면모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키스신을 삭제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톰 크루즈는 이후에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 주연 뿐만 아니라 제작자로서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외모

1980년대 데뷔 이후 줄곧 세계구급의 미남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동안

나이에 비해서 매우 젊어보이는 대표적인 동안 배우다. 30대 후반 시절이던 미션 임파서블 2나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보면 20대 후반 정도로 보일 정도. 50대가 되어도 여전한 동안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뱀파이어 연대기

2015년쯤부터는 노화가 조금 진행되었는데 특유의 웃는 표정을 지을 때면 눈주름이 쫙 갈라지면서 나이가 들어보인다. 하지만 지금도 강하게 웃는 미소만 안지으면 30대 후반으로 보이므로 여전히 동안. 자고로 이때 50세를 이미 넘겼다.

2018년에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을 보면 세월의 흔적이 더 잘 보인다. 입가에 생긴 팔자주름으로 볼이 조금 쳐져보이는 느낌이 도드라진다. 하지만 얼굴이 늙기 시작하긴 했어도 이 사람의 나이가 이제 60을 바라보는 서양인 남자라는걸 생각하면 엄청난 동안이다. 미국 현지에서도 정말 나이를 빗겨가는 동안 얼굴로 유명하다.

2021년 들어서 노화가 진행되어 이제서야 40대 중반 정도로 보인다. 그래도 지금 59세라는 점을 감안하면 여전히 할리우드 대표 동안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사진에 따라 꽤 나이들어보이는 사진도 있는 편이지만 동갑내기 스타들에 비해 여전히 아주 동안이며 키아누 리브스와 함께 동안으로 꼽힌다.

다른 배우들과 비교해 보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외모가 많이 변하긴 했지만 아직까지 동안인데, 이런 디카프리오와 살짝 나이 들어보이는 톰 크루즈는 디카프리오보다 무려 12살이나 더 많다. 톰 크루즈보다 13살 적은 라이언 레이놀즈도 굉장한 동안으로 유명하지만, 13년 전의 톰 크루즈만큼 젊어보이는 정도는 아니다. 당장 그와 1962년생 동갑인 매튜 브로데릭, 마이클 J. 폭스 또한 20대 중반의 나이에 고등학생을 맡는 등 상당한 동안으로 유명했지만 2020년 사진을 보면 톰 크루즈보다 훨씬 나이가 많아 보이며[] , 역시 동갑인, 1980년대 유명했던 두 락 밴드 보컬 존 본 조비나 액슬 로즈도 톰 크루즈보다는 꽤나 많이 나이가 들어 보인다. 마찬가지로 동년배이자 톰 크루즈와 비슷한 위상을 가졌다고 평가되는 할리우드 스타이자 배우인 브래드 피트도 40대 정도까지는 굉장한 동안이었지만 현재의 외모를 보면 자연스럽게 나이가 들어 실제 나이보다 조금 덜 들어보이는 정도이고 동안으로 톰 크루즈에 비할 바는 아니다. 사실 저게 정상인데, 톰 크루즈가 아주 동안인 것이다. 2021년 기준 세는 나이로 예순이지만 여전히 50 정도로 보인다. 비슷한 동안을 꼽자면 같은 60년대생 배우인 키아누 리브스[]와 1969년생인 폴 러드가 있다. 여담으로, 톰 크루즈와 같은 나이의 아시아인 남배우로는 최민식, 양조위, 최수종, 주성치 등이 있다. 최민식과 주성치는 본인 나이대에 딱 맞아보이는 외모이고, 양조위와 최수종은 오히려 동안에 가깝다.[] 톰 크루즈는 비교적 피부 노화가 빠른 백인임에도 이들보다 확연히 더 젊어 보이니 이정도면 타고난 절대동안이라 봐도 무방할 듯.

 

연기력

외모가 워낙 출중하다 보니 이에 가려져서 연기력이 저평가 받는다는 의견이 많다. 외모 뿐만 아니라 스타성 자체가 어마어마 하다 보니 신작이 나오면 언제나 배우 톰 크루즈보다는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로서만 언급되거나 그런 관점으로 평가가 된다. 심지어 평론가들도. 영화 평론가 이동진은 이에 대해 "톰 크루즈와 브래드 피트[]는 배우 본인의 스타성에 가려져서 연기력이 저평가 받는 경향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이들은 탁월한 연기력을 가지고 있다." 라고 발언하였다.[] 동시대 라이벌 배우들에 비해 수상 실적과 노미네이트 이력이 빈약하기 때문에 더욱 저평가를 받는 경향이 있다. 톰 크루즈의 연기적 저평가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

톰 크루즈의 연기는 과하지 않으면서도 특정한 상황에서 하이라이트를 주며 감정을 표출하는 톤 앤 매너가 특기로, 이러한 완급조절을 기반으로 대부분의 상황에서 표정과 눈빛, 어조와 대사 처리에서 느껴지는 섬세한 감정표현이 돋보인다. 배역에 완전히 녹아드는 메소드 연기보다는 자신의 색깔을 살려서 배역에 자신을 입히는 스타일의 연기자다.[] 20~30대 시절 톰 크루즈는 감정적인 연기를 많이 요구하는 드라마와 스릴러 장르를 주로 선택하면서 특유의 감성적인 연기를 살려서 탁월한 내면 묘사를 보여주었다. 이 시기 그의 연기력이 가장 잘 드러난 작품들은 제리 맥과이어, 어 퓨 굿 맨, 매그놀리아, 아이즈 와이드 셧, 7월 4일생, 레인맨 등이 있다.

40대 이후에는 액션 영화와 SF 영화를 주로 선택하고 있는데, 연기 스타일이 변한 것은 아니라서 이런 작품들을 찍으면서도 그의 감정 묘사와 내면 묘사는 여전히 잘 드러난다. 냉철한 전문가적인 이미지가 있는 배역을 맡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서도 후속작으로 갈수록 캐릭터의 내면 묘사가 오로지 톰 크루즈 본인의 연기만으로 묘사되고 있을 정도. 이외에도 오블리비언, 마이너리티 리포트, 우주전쟁 같은 영화에서도 그의 탁월한 감성적인 연기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으로는 이런 섬세하고 과하지 않은 연기를 기반으로 콜래트럴 같은 느와르 영화에서 겉으로는 차갑지만, 의외로 연약한 내면을 가진 외강내유형 악당을 연기해내기도 한다. 악역을 맡아도 이런식의 섬세한 내면 묘사를 중점으로 연기해내는 것이 톰 크루즈의 특징이자 개성.

가족

각각 43.75% 독일계와 아일랜드계, 12.5% 잉글랜드&웨일스계 미국인 조상이 있다.대대로 판사, 변호사, 검사 등의 법조계 인사가 많은 집안이었다고 한다.

엔지니어였던 아버지와 특수교사이자 아마추어 배우였던 어머니 사이에서 1남 3녀 중 셋째로 태어났다. 부모님은 크루즈가 12살이 되던 해에 이혼했고[] 크루즈 남매는 어머니의 손에 의해 길러졌다. 크루즈는 부모님의 이혼 후 집안 형편이 많이 어려워져 어려서부터 실질적인 가장 노릇을 했다고 한다.[] 부모님의 이혼 후 아버지와는 연락이 끊어졌으나 10여년이 지난 후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직전 재회하였다고 한다.[]

결혼을 세 번 했는데 첫 번째 아내는 여섯 살 연상인 '미미 로저스'였다. 그러나 로저스와 만나기 전에 《위험한 청춘》에 함께 출연한 세 살 연상의 여배우 리베카 드 모네이와 동거까지 한 사실혼 관계였던지라 일반적으로 미국 언론에서 크루즈의 전처들을 언급할 때에는 보통 드 모네이부터 언급한다. 키드먼과 결혼할 당시에 드 모네이와 로저스가 둘이서 동시에 크루즈를 공개적으로 비난한 적도 있다.

미미 로저스와 결혼한 지 3년 만인 1990년 이혼했고, 이혼 직후 호주 연예계에서 할리우드로 막 진출한 신인 여배우였던 니콜 키드먼과 결혼했다. 크루즈는 키드먼과 영화 《폭풍의 질주》에서 만났다. 여주인공 오디션에 응한 키드먼에게 크루즈가 첫눈에 반해 그녀와 결혼하기 위해 로저스와 이혼을 감행했다고. 로저스는 이혼을 원치 않았기 때문에 크루즈에게 쌓인 게 있었는지 그의 사생활을 종종 언론에 폭로하기도 했다. 결혼 후 크루즈와 키드먼은 두 아이를 입양해 키웠다. 아이들의 이름은 이사벨라 제인 키드먼크루즈와 코너 앤서니 키드먼크루즈이다.

크루즈와 키드먼 사이에 친자녀가 없는데, 그 이유에 대해 여러 루머가 있었다. 불임이라는 설이 대표적인데 특히 크루즈가 무정자증이라고 독일 매체에서 보도해서 한때 저 낭설이 정설처럼 굳어지기도 했다. 그래서 크루즈는 저 매체에 소송을 제기했으나 공교롭게도 그때 해당 매체의 간부 두 명이 사고로 숨지는 일이 생기자 결국 소를 취하했다. 그러나 키드먼이 2007년에 마리 클레르지와의 인터뷰에서 크루즈와 결혼 생활을 할 때 두 차례 임신했으나 모두 초기에 유산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임신은 혼전 임신이어서 크루즈가 키드먼과의 결혼을 서둘렀으나 자궁 외 임신이라 유산을 하는 아픔을 겪었다고 한다. 두 번째 임신은 이혼을 앞두고 됐는데 당시 키드먼의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또 유산됐다고. 키드먼은 불임 치료를 받으며 우울증까지 앓는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크루즈와 키드먼 모두 이혼 후 새 배우자와 친자녀를 낳으면서 불임 루머 대부분은 불식된 상태이다.

니콜 키드먼과 결혼한 이후 1990년대 할리우드를 주름잡는 대표적인 스타 커플로 통했으나 2001년에 이혼을 발표하여 10년이 조금 넘는 결혼 생활을 끝냈다. 이혼사유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추측성 설이 난무한다. 사이언톨로지를 신봉하는 크루즈 때문에 종교 문제로 갈등이 있었다는 설, 크루즈가 《바닐라 스카이》를 찍다가 함께 출연한 페넬로페 크루스와 외도를 저질렀다는 설, 3년 넘게 《아이즈 와이드 셧》을 촬영하는 도중에 둘 사이에 불화가 생겼다는 설, 키드먼이 자신이 크루즈의 그늘에 가려있다고 생각하여 헤어지기로 결심했다는 설 등 여러가지가 있으나 이 중 확실시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당사자들 모두 공식적으로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넘어갔기 때문. 다만 이혼 소송은 크루즈 측에서 제기했는데 이 때문에 크루즈가 심한 비난을 받았다. 캘리포니아 주 법에 따르면 결혼 기간이 12년이 넘어가는 부부는 이혼할 때 무조건 50:50으로 재산 분할을 해야 하는데 이 때문에 크루즈가 12년이 되기 직전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는 추측이 대세였기 때문. 뿐만 아니라 키드먼 측에서는 갑자기 이혼 소송을 당한 거라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표명한데다 이혼 즈음에 키드먼이 두 번째로 임신했다가 유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 때문에도 비난을 받았다. 참고로 키드먼은 《물랑 루즈》 촬영 당시에 함께 출연했던 이완 맥그리거와 외도설이 났었는데 이게 한때 이혼 사유로 거론되기도 했다. 어디까지나 찌라시지만 크루즈 측에서 키드먼이 유산했던 아이가 자신의 아이일 리 없다며 친자검사를 요청했다는 설도 계속 돌았었다. 물론 친자검사가 실제로 이뤄지진 않았다. 하지만 크루즈가 당시에 "키드먼은 (내가 왜 이혼 소송을 제기했는지) 그 이유를 알 것"이라는 입장을 단호히 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혼 후에도 서로를 비난하는 일 없이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혼 후에 키드먼이 고향인 호주로 돌아가자 함께 입양했던 이사벨라와 코너는 실질적으로는 크루즈가 자신의 누나들과 함께 키웠으나 키드먼 역시 정기적으로 아이들과 교류했다. 키드먼이 두 번째 남편인 키스 어번과 첫 딸 선데이 로즈를 낳았을 때 크루즈가 축하한다며 선물을 보내기도 했다.

2015년 초에 HBO에서 방영된 사이언톨로지 다큐 'Going Clear'에서 사이언톨로지에서 탈퇴한 전 간부가 《아이즈 와이드 셧》 촬영 당시에 크루즈가 키드먼의 행적을 의심하여 도청을 명령했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기도 했다. 그러나 진위여부는 파악되지 않았으며 실제로 사이언톨로지 측에서는 저 폭로에 대해 바로 부인했다. 당장 저 폭로를 한 간부도 도청한 사실에 대해서만 폭로했지 도청한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사실 사이언톨로지 전 신도 혹은 간부라는 자들이 나서서 한 폭로들은 진위 여부가 확인된 것이 거의 없다.

키드먼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한 직후에 《바닐라 스카이》에서 여주인공을 맡은 페넬로페 크루스[]와 교제했다. 2001년에 크루즈는 《바닐라 스카이》 프로모션차 세번째로 내한했는데 이때 크루스와 동행했다. 그러나 크루스의 어머니, 키드먼과 입양한 자녀들의 반대로 헤어졌고[] 2005년 4월부터 16살 연하인 후배 여배우 케이티 홈즈와 열애하게 된다. 여담이지만 이때 홈즈가 크루즈의 오랜 팬인 것이 알려져 홈즈에게 세간의 부러움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사벨라와 코너 역시 홈즈를 어머니로 대우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다 2005년 말에 홈즈가 임신했으며 크루즈가 그녀와 약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리고 2006년 4월 18일에 홈스는 그 유명한 수리 크루즈를 낳았다.[] 그리고 2006년 11월에 크루즈는 자신이 소유한 이탈리아의 고성에서 사이언톨로지식으로 홈즈와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2012년 7월 케이티 홈즈와 이혼했다. 키드먼과 이혼했을 때처럼 정확한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명확히 나와 있지 않다. 다만 헤어져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했다는 공식 발표만이 있었다.# 일각에서는 크루즈가 수리를 사이언톨로지식으로 교육시키려 했고 사이언톨로지 측에서도 유력한 신도인 크루즈의 유일한 친자 수리까지 교도로 끌어들이려 하자 홈즈가 딸을 보호하기 위해 사이언톨로지 교도인 남편과 이혼했다는 설이 정설처럼 돌았다. 그러나 이것도 어디까지나 루머이자 찌라시.

우연이겠지만 크루즈와 결혼했던 세 전부인 모두 33살일 때 이혼했고 결혼할 때마다 아내가 11살씩 젊어졌다는 공통점이 있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어쨌든 케이티 홈즈와의 이혼은 빠른 합의로 조속히 마무리되었다. 홈즈가 이혼 소송을 제기했을 때부터 외동딸 수리의 양육권은 누가 갖게 되는지 세간의 이목이 쏠렸는데 결국 7월 17일에 이혼 합의서가 공개되었다. 수리는 케이티 홈즈가 키우되 크루즈는 언제든 수리와 영상통화를 할 수 있으며 각종 기념일이나 명절에도 같이 지내는 게 가능하다고 한다. 단 사이언톨로지 이야기는 절대 금지이며 상대방에 대한 험담도 절대 금지라는 조건을 달았다고.

2012년 10월에 한 타블로이드지에서 크루즈가 이혼으로 수리를 버렸다는 기사를 내자 크루즈가 소송을 걸기도 했다. 그러나 소송 과정에서 크루즈 측에서 약 110일 간 수리를 보지 못했다는 걸 인정했으며 결국 소를 취하했다. 하지만 수리를 파파라치와 타블로이드지를 피해 만난다고 해명했다. 실제로 2013년에 수리와 자주 만나기 위해 경비행기를 새로 구입하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2015년 7월에 딸 수리를 위해 크루즈가 사이언톨로지를 탈퇴했다는 소식이 보도되었으나 이후에도 사이언톨로지에 거액을 기부했던 걸 보면 흔한 찌라시였던 듯. 사실 크루즈의 염문설뿐만 아니라 사이언톨로지 탈퇴설도 주기적으로 도는 찌라시다. 동년 10월 경에도 사이언톨로지교의 행사에 참석했다고 한다.#

2015년 10월 초에 지난달인 9월에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된 큰딸 이사벨라가 런던의 한 호텔에서 남자친구 맥스 파커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으나 크루즈는 불참했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이사벨라가 조용한 결혼식을 원해 부모인 크루즈와 키드먼은 물론 남동생인 코너도 초대하지 않았다고. 대신 크루즈는 이사벨라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결혼비용을 지불해주었다.

728x90
반응형

'연예인 정보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예련에 대해알아보자  (0) 2022.07.01
남주혁에 대해알아보자  (0) 2022.06.20
장윤주에 대해알아보자  (0) 2022.06.15
이병헌에 대해알아보자  (0) 2022.06.11
박병은에 대해알아보자  (0) 2022.06.08